2016년 공과대학 축제, 가장 빛나는 산업공학과

어느새 서늘한 날씨와 함께 다가온 10월, 축제가 한창인 시즌입니다. 올해도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축제를 위해서 각 학과별로 주막에서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공과대학 축제 주막모습>

열심히 준비한 덕분인지, 금새 자리가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축제 사회자의 진행 멘트로 화려한 공대축제의 막을 열었고, 힙합이 대세인 만큼, 장기자랑에서 빠른 비트의 힙합 음악으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많았습니다. 댄스동아리의 춤 공연은 관객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아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중간중간 사회자의 퀴즈나, 맥주빨리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묘미를 보여줬습니다.

<장기자랑 사진>

<학과장님과 학우들의 모습>

이번 공대축제도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습니다. 영화 ‘부산행’ 포스터를 ‘산공행’으로 패러디하여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덕분에 사람이 많이 모였나 봅니다. 산업공학과 주막을 위해서 학생회들이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학생회뿐만 아니라, 학과생들의 자발적으로 일을 돕는 훈훈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의 서빙하는 모습이 너무 밝고 풋풋한 기운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요리하는 학생회의 모습>

 Q. 산업공학과 회장으로써 축제 준비에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학생회를 대표해서 어려웠던 점이나 전체적인 축제 분위기는 어땠는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상준(12)

A.  어려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학생회 모든 인원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주었고, 그중에는 본인이 자신있는 분야는 소신껏 지원해 도와주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주막의 테마는 이익을 보는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익보다 더 큰 목표는 이곳에 왔다간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었습니다. 그 중 많은 분들은 저희 산공주막을 만족적이었다고 말씀 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Q. 시끄럽고 사람도 많은 분위기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처음으로 공대축제를 도와 일해본 소감이 어떠셨나요?

최소은(16)

A. 처음 주막에서 서빙한다고하니까 어색함이 제일 먼저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축제 분위기도 좋고 해서 힘들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축제분위기는 무대에서 노래하는 사람들보고 감상에 젖어서 사람들이 술을 더 먹는 분위기였어요.

금정인(16)

A. 과동기들과 선배님들과 같이 일해서  재밌었고, 안주도 먹으며 재밌는 무대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했던 학생회 인원들과 학과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산공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더욱 더 빛나고 신난 축제를 즐기셨을 것 같은데요, 다음 축제도 더욱 핫한 축제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