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지나가고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하는 따뜻한 하루하루를 맞이하던 때에 2024년 3월 28일 목요일에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는 전공 워크숍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전공 워크숍 당일에 아쉽게 비가 왔지만 산업공학과 학우들은 설렘을 가득 안고 전남대학교 장성 수련원으로 출발했습니다!~

1시간가량을 달려 장성 수련원에 도착 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산업공학과 학우들 모두 대강당으로 모였습니다! 본격적인 워크숍을 시작하기 전에, 2024년도 산업공학과 학생회 "산적"의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공 워크숍 시작 전, 학생회 “산적” 인원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

전공워크숍 시작을 알리는 산적을 이겨라!

지금은 “산적들”이 우승 상품들을 훔쳐 간 상태! 산적을 이겨 상품들을 되찾기 위해서 모지 모지, 허겁지겁, 풍비박산 등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회가 준비한 각양각색의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같은 조원들끼리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우분들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더욱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레크리에이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ox퀴즈인 기여 아니여를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신문지에 조원 전원이 올라가는 게임인 풍비박산을 하는 모습>

<고깔의 구멍을 보고 사진을 맞추는 게임인 심청이를 찾아라를 하는 모습> 

<8명이 8종의 음식을 빠르게 먹는 게임인 허겁지겁을 하고 있는 모습>

대강당에서의 즐거웠던 레크레이션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 후 주루마블을 하기 위해 방에 모였습니다.

학생회가 미리 준비한 주루마블 덕분에 어색했던 분위기가 풀리며 산업공학과 학생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공 워크숍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망의 장기자랑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24학번 김현준 학우와 박지훈 학우의 “이승기-여행을 떠나요“로 장기자랑의 시작을 알리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직접 준비한 소품인 물안경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

이어 24학번 오재선 학우, 김은정 학우, 강민주 학우의 “박남정-널 그리며” 춤을 감상하였습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고,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학번의 학우들이 다같이 노래를 부르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장기자랑의 끝은 맺어지게 되었습니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자유롭게 전공 워크숍의 밤을 보냈습니다. 학생회에서 만들어주신 두부김치, 쫀드기, 만둣국 등의 맛있는 안주를 먹으며 선후배, 동기들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함께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전공워크숍의 마무리 단계로 단체 사진을 찍는 산업공학과 학생들>

길고도 짧았던 밤이 지나고 전공 워크숍의 끝이 다가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은 뒤로 한 채 장성 수련원에서 전남대학교로 돌아와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2024학년도 산업공학과 전공 워크숍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학생회와 적극적으로 전공 워크숍을 즐겨준 산업공학과 학생들 덕분에 모두가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 워크숍이 처음이었을 신입생들과 참여해 봤었던 재학생들 모두에게 추억으로 남게 될 소중하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앞으로도 함께하는 산업공학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란하게 빛날 산업공학과 학우분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Written by (정) 23박정음

                                                                                                           (부) 24김소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