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업공학과 2학기 개강파티

  무덥고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한풀 꺾인 더위와 함께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학기가 시작되고, 전대 후문 올리브에서 한자리에 모여 2학기 개강을 선후배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너무 빨리 지나간 여름 방학에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학과 친구들 얼굴을 보니 아쉬움도 잠시, 새로운 학기에 대한 기대감이 무럭무럭 솟아납니다.

  < 올리브 4층에 모인 산업공학과 학생들 >

  그나마 남아있던 2학기 공부에 대한 두려움도 던져버린 채, 여러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개강을 맞이하여 학년 구분 없이 여러 사람들이 섞여서 즐겁게 먹고 마시며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 함께 먹고 마시는 즐거운 자리>

이렇게 개강파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데에는 뒤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회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개강파티를 준비한 서상준 학생회장과 인터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Q) 2학기 들어 첫 학과행사인데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개강파티를 준비하셨나요?

A) 약 3달간 방학을 지내면서 서로 간에 연락도 하고 얼굴도 보고 지내는 학우들도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개개인의 일정으로 서로 교류를 많이 못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개강파티라는 자리를 계기로 서로 얼굴도 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면 했습니다.

Q) 개강파티를 준비하는데 어떤 어려움이나 걱정은 있었는지?

A) 1학기에 비해 2학기는 아무래도 학과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죠. 그런데 행사는 2학기가 더 많아요. 개강파티는 그 중 첫 번째 행사인데, 참여가 부진하면 어쩌나 생각을 많이 했죠. 앞으로 남은 것들이 많거든요.

Q) 이번 개강파티 분위기는 어떠하였는지?

A) 걱정과는 달리 분위기가 좋았어요. 이전에 참여가 적었던 학우들도 참여해주었구요. 무엇보다 이번에 전역한 13친구들이 많이 참여해주어 고마웠습니다.

Q) 2학기에 대한 각오와 선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A) 앞서 언급했지만 2학기에는 행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공대 축제 참여부터 현장학습, IE제까지 큰 행사가 기다리고 있어요. 저희 학생회에서 열심히 준비해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학우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건주사를 외치는 13학번 학우들 >

그 밖에도 개강파티에 참석한 여러 학우들의 소감으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방학동안 못 본 친구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런 기회가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시 한번 산업공학과 파이팅!!’

‘어색했던 선배들,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이렇게 함께 모여 노는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2학기 시작을 알리는 시끌벅적한 개강파티가 끝나고 일상이 시작되는데 모든 학생들이 2학기에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보람차고 즐거운 학기를 보내길 바랍니다. 산업공학과 화이팅!!

By. 임소현(14)

       손기영(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