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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8 Wed, 19:13

산업공학과 축구동아리 SYSTEM과의 인터뷰

[레벨:5]15김예인 조회 수 1323 추천 수 0

올해 5월은 정말 여름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뜨거운 햇빛이 계속되었는데요. 제 22회 총장배 축구대회가 열린 대운동장에서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정이 더 뜨거운 시스템 회원 분들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시스템은 A, B 두 팀으로 나뉘어 참가하였는데요.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시스템 회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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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A팀의 경기 전 단체사진>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2학번 김광헌이라고 합니다. 학교에 입학한 12학년도 3월부터 군대에 있었던 2년을 제외하고 쭉 시스템 부원으로 활동을 해오다가 올해부터는 시스템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Q. 회장을 맡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회장 선출은 시스템 회식 중에 모든 부원들에게 문자 투표를 받는 형식으로 하였습니다. 동기 중 저와 같이 김녹형, 김영재가 후보로 올랐는데 정말 운 좋게 제가 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회장을 맡으신 시스템은 어떤 소모임인가요?

시스템은 축구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저희 산업공학과 축구 소모임으로 대운동장에서 주말마다 모여서 연습 경기를 하고 총장배, 학장배, 용봉배 등 대회가 열리면 참여하기도 합니다. 운동도 하고 가끔 회식도 하면서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역사가 오래된 소모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시스템의 16학년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앞서 말했다시피 주요 대회가 세 개 있는데, 총장 배는 현재 진행 중이고 2학기 때에는 용봉배나 학장배를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학기 중이나 방학과 같은 평소에도 연습 경기를 꾸준히 하면서 회원들과 재미있게 운동하는 것도 16학년도 계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현재 A팀이 총장배 축구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했는데요, 소감은 어떠신가요?

소감은 일단 무척 좋고요. 본선 진출을 한 것도 13학년도가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뿌듯한 마음이 크고 이제는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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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VS 가온)를 마치고 나오는 A팀 선수들의 모습>

 

Q.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1·12학번이 작년부터 꾸준히 잘 해주고 있고 13학번에 잘하는 선수들이 복학을 해서 스쿼드가 단단해지게 되었습니다. (스쿼드가 뭔가요?) 스쿼드는 팀, 조직,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더욱 탄탄해져서 그 덕분에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Q. 회장으로서 아쉬운 점은 뭐가 있을까요?

신입생의 참여가 조금 적은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10명 이상을 회원으로 받더라도 나중에 학년이 올라가거나 군대를 가면서 활동을 못하게 되는 친구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딱히 아쉬운 점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하는 일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해주는 지금의 회원들에게 감사합니다.

 

Q. 마지막으로 시스템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지금 B팀은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고 A팀은 본선 진출을 하게 되었는데 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경기하면서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몸조심 하면서 조금 더 열심히 뛰어서 16강 목표를 다 같이 이루고 앞으로도 재밌게 모여서 공차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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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회장님과의 즐거운 인터뷰 시간>

(왼쪽부터 김광헌(12), 김예인(15), 박준영(11)) 

시스템 A

-조별 예선

5월 2일 17:30 VS 부장판사 1:1 무승부

5월 18일 15:00 VS 인무 2:1 승

-32강

5월 31일 14:00 VS 가온 0:1 패

 

시스템 B

-조별 예선

5월 10일 14:00 VS coma-b 0:3 패

5월 18일 18:00 VS ACE 0:3 패

5월 22일 18:00 VS 녹색물결 0:3 패

 

총장배 축구 대회에서 시스템 A팀과 B팀의 경기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 A팀은 목표였던 16강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경기 하느라 많이 고생했을 시스템 회원들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시스템 파이팅!

 

 

by 15 김예인(글)  11 박준영(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