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봄이 지나가고 뜨거운 여름이 오고있는 요즈음, 2024년 공과대학 체육대회 '공공칠빵'이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과대학 체육대회는 두 개의 학과가 한 팀이 되어 진행되었는데 우리 산업공학과는 생물공학과와 A팀이 되어 이번 체육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응원단,선수들로 참여하여 산업공학과의 사기를 높였습니다!
첫째날 오전에는 공과대학 학생회에서 풍선 기둥 올리기, 미션달리기, 신발 던지기 등 단체게임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본격적인 발야구,풋살,족구,농구,피구 예선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A팀은 발야구,피구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였고 같은 A팀인 생물공학과와의 풋살경기에서 2:0 으로 승리하여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농구와 족구 경기는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
둘째날에는 준결승에 올라갔던 종목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첫 경기인 발야구는 의심 할 여지 없이 압도적인 점수차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결승전에서는 결승이라는 의미가 무색하게 21:1이라는 점수차로 크게 승리하여 A팀의 첫 우승을 가져왔습니다!
피구는 1세트는 패배하였지만 2세트에서 승리하여 3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초반에는 밀렸지만 엄청난 집중력 끝에 1:1 상황까지 이어졌지만 아쉽게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노력한 A팀에 박수를 보냅니다!
풋살은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가 토목공학과를 만났습니다. 경기력은 산업공학과가 훌륭했지만 아쉽게도 한 골을 먹혀 1:0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졌지만 잘 싸웠다' 산업공학과!!
마지막으로 계주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산업공학과에서는 김규빈,김소윤 학우가 대표로 출전하였고 생물공학과 학우 두 분과 함께 팀을 이루어 출전했습니다.
스타트를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A팀의 마지막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주자인 생물공학과 학우가 선두로 달리기 시작하여 그 기세를 이어받아 나머지 학우들도 엄청난 거리를 벌리며 가뿐하게 1위로 들어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압도적인 시간이었기 때문에 결승전 또한 가뿐하게 1위를 차지하여 A팀의 두번째 우승을 안겨줬습니다!
결과 발표를 마지막으로 '공공칠빵' 체육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비록 입상은 못하였지만 3위라는 값진 결과와 행복한 추억을 얻었습니다. 학우들과 함께 응원하며 사이가 더욱 더 돈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열정 넘치는 산업공학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업공학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