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과대학 체육대회 ‘공:ZONE’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총 14개 학과가 참여한 공과대학 체육대회는 두개의 학과가 한 팀이 되어 진행되었고, 산업공학과는 에너지자원공학과와 함께 D팀이 되어 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첫째날 최고기온 31도, 둘째날 최고기온 28도로 아주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체육대회에 참석해 함께 하였습니다.  

첫째날 오전에는 단체줄넘기, 미션계주, 파도타기 등의 단체 게임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발야구, 풋살, 농구, 피구, 족구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발야구는 결승까지 진출하였습니다. E팀(토목공학과,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과의 경기 중 20:1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20:17까지 점수를 끌어올렸지만 아쉽게 패하였고 준우승이라는 높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경기 중간에 진행했던 미니게임들 중 각 학과 별 댄싱머신 대표가 한명씩 나오는 토너먼트 미니게임에서 23학번의 김현서 학우가 대표로 나가서 춤을 춰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산업공학과의 경기가 없을 때에는 다함께 모여 기타도 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며 체육대회를 즐겼습니다.

둘째날의 마지막은 줄다리기와 계주였습니다. 줄다리기는 모두 함께 열심히 줄을 끌어당겨 C팀(신소재공학부,전기공학과)과 했던 첫번째 경기에서 이겼으나 다음 경기인 E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상품추첨을 마지막으로 산업공학과 학생들 및 여러 학과 학생들이 함께한 체육대회가 열정과 즐거움 속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즐겁게 체육대회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산업공학과 화이팅!

written by (정) 23 임민영

(부) 23 유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