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 서로 반가워하며 입가에 웃음꽃이 핀 재학생들과 달리, 뭔가 어색하지만 부푼 기대를 가지고 중앙에 앉아있는 신입생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색함도 잠시, 재학생, 신입생 모두 너 나 할 것 없이 가벼운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대표를 뽑는 중인 산업공학과 학생들>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쯤, 대망의 19학번 과대표를 뽑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총 세 명의 후보가 나와 자신의 공약을 펼치고 가벼운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설 재현 학생과 학생회장인 박 민수 학생도 앞으로 나와 같이 노래를 부르며 더욱 화기애애한 개강파티를 만들었습니다. 치열한 투표 끝에 김 대식 학생이 이번 19학번 과대표로 선정되었습니다.

<함께 어울리는 학생들>

순조로운 진행 속에 1차 개강파티가 끝나고 2차는 올리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1차처럼 많은 학생은 아니었지만 여러 학생의 참여 덕분에 2차 또한 순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강파티를 시작으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열릴 학과 행사들에도 기대를 품으며 즐거운 학과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이채림(정)

오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