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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Wed, 22:24

봄바람 휘날리며 맞이한 2016년 1학기 개강파티

[레벨:17]12손기영 조회 수 2447 추천 수 0

 

 2016년 새해가 밝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3월의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서 32일 화요일에 진행되었던 신입생 환영회에 이어 34일 금요일, 후문에 위치한 이시스(ISIS)에서 개강파티가 열렸습니다. 이미 익숙한 학우들 뿐 아니라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하지 못해서 잘 알지 못했던 학우들도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미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꽉 차 있었던 이번 개강파티에는 신입생과 재학생뿐 아니라, 이번에 편입한 편입생들까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개강파티1.jpg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누며 동기들뿐 아니라 처음 보는 선후배와도 술잔을 기울이면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선배는 후배들에게 대학생활의 Tip 등을 알려주며 서로에게 이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강파티3.jpg

 

 이번 개강파티와 관련하여 신입생 과대표 16학번 김민석군과 2016년도 학생회장 서상준군과의 질의응답을 가졌습니다.

 

 먼저, 신입생 김민석군과의 질의응답입니다.

 

 Q. 개강파티에 처음 참석했는데 당시 분위기가 어땠나요?

 

  A. 정말 즐거웠습니다. 재수를 해서 대학을 1년 늦게 들어와서 그런지 다른 동기들 보다 더욱 들뜨고, 설레었습니다. 학생이기에 손 댈 수 없었던 술을 동기들과 함께 마시며, 서로 긴장을 풀며,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 자신들이 어떻게 이 대학을 들어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우리는 금방 친해질 수 있었기에, 진짜 '개강 파티' 라는 말에 걸 맞는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Q. 개강파티에서 과대로 뽑혔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A. 처음에 동기들이 과대를 추천했지만, 저는 과대는 술을 잘 먹어야 하고, 성격이 무척 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와 반대로 술도 잘 못 먹고, 재수를 해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기들이 이런 성격의 저를 믿고, 계속 추천해주어서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선배들, 동기들이랑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저는 좀 더 자신감을 회복하고 좀 더 보람차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6학생회 학생회장 서상준군과의 질의응답입니다.

 

 Q. 오티, 신입생 환영회에 이어서 한 학과행사인데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개강파티를 준비하셧나요?

 

  A.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의 개강을 준비하는 의미에 목적을 두었고 신입생 환영회는 동기들끼리 친해졌으면 하는 의미로, 우리 학과에 입학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강파티는 동기들과의 친목과 더불어 앞으로 함께 지낼 선배들과도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과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Q. 개강파티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사실은 개강파티를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많이 참여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였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예상했던 인원을 훌쩍 넘어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 편입생까지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학생회는 항상 즐거운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참여해주시는 것 자체가 저희 학생회에겐 너무 큰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개강파티2.jpg

 

 학과행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학생회의 노력으로 2016학년도 개강파티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개강파티가 처음 만남으로 인해 어색함으로 얼어붙었던 관계를 깨고 익숙하게 지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MT와 체육대회 등 학과 행사가 많이 남아있는데,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업공학과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6학년도에도 산업공학과 파이팅!

by 손기영(12), 장한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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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4]12 서상준

2016 March 25,
Fri 15:51

개강파티 참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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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2]류형찬

2016 April 01,
Fri 10:53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