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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 Fri, 23:11

공과대학 2015 체육대회, 산업공학과 종합우승 !

[레벨:56]13 윤나리 조회 수 4247 추천 수 0

 

 

 

2015 공과대학 체육대회!

산업공학과 종합우승 !

 

 

 

 

  지난 5 21()~22() 공대운동장에서 오월의 햇살아래 공과대학 12개 학과()가 자웅을 겨루는 2015학년도 공과대학 체육대회가 열렸다. 뜨거운 햇살 아래 다양한 과들의 숨은 저력을 보여주었던 이번 대회는 축구를 제외하고, 소프트볼, 발야구, 피구, 계주, 줄다리기, 족구, 농구, 여자풋살, 여자팔씨름 등의 경기로 구성되었다. 덥고 뜨거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넘치는 체력과 끼를 발휘한 덕택에, 첫날 예선에서 많은 게임을 이겨 다양한 게임의 본선에 진출했다.

 

 

 

 

 

산업공학과.jpg

 △ 2015 공과대학 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주역들

   

  그 때문에 둘째 날의 일정이 운동장 사정이 아닌 산업공학과 경기 가능시간으로 조정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유쾌함이 넘쳤던 그날. 다시 되새겨도 스릴과  반전이 넘쳤던 그날을 다시 되새겨보려 한다.

 

 

 

 

 

 

 

물풍선.jpg

 △ 13학번 오현우, 14학번 고상아, 12학번 정희동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그 중 하나인 물풍선 던지기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 또한 시원하게 만드는 게임이였다. 쨍쨍한 햇빛과 함께한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씻어 내릴 물풍선 던지기에서 기꺼이 한 몸을 희생하신 학생회 정희동 회장님과, 13학번의 오현우, 14학번의 고상아 학우의 물풍선 던지기는 보는 산업공학과 학생들에게도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을 가져다 주었다 

 

 

 

 

 

 

 

  끼와 재능, 협동심이 철철 넘치는 우리학과는 체육대회에서도 그 능력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전날 예선에서 멋진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한 소프트볼, 발야구, 여왕피구, 계주, 줄다리기(청백전)에서 우리는 멋진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우리 산업공학과 학우들의 응원에 힘입은 선수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기력을 발휘하며 시종일관 분위기를 압도해나갔다. 여왕피구는 수비 때마다 상대의 거센 공격에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였고, 손에 접착제라도 뿌린 것처럼 코 앞에서 공을 찰싹 달라붙게 받아내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승리의 주역이라고 말할 수 있는 14학번 전판 학우는 마치 피구왕 통키가 빙의라도 한듯 불꽃슛을 날려 얼음땡 게임처럼 상대편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며 아웃시켰고, 14학번 박용석 학생은 시바신이 강림한 것마냥 손이 여러 개로 보이는 듯한 착각공격으로 상대팀을 현혹시켰다. 또한 피구 도중 상대팀에게 백텀블링을 선사한 12학번 류형찬 학우의 기행도 잊을 수 없는 일이다.

 

 

 

 

 

 

 

청백전 우승.jpg

△ 줄다리기(청백전)을 하는 학생들, 12학번 이상혁

  

  줄다리기(청백전) 또한 승리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경기였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각 학과별로 대표 주자들이 모여 줄다리기를 했던 청백전은, 저 깊은 곳에서 끌어오른 모든 힘을 쓴 학우들 덕택에 무사히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줄다리기를 이겼을 때 12학번 이상혁 학우의 표정은 그때의 감동을 고스란히 표현해주고 있다.

 

 

 

 

 

계주.jpg

 △ 계주 역전의 순간, 한 걸음 차이로 우승하는 순간

   

  월드컵을 연상케 하는 계주도 빠질 수 없는 이야기다. 막강한 상대인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와 결승에서 맞붙은 우리는 초반에는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리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목이 터져라 응원한 덕택일까, 15학번의 심동원 학우가 상대방을 제치고 역전하는 순간 산업공학과 학생들에게서 큰 환호가 터져나왔다. 그 바톤을 이어받은 14학번 홍차령 학우가 엎치락뒤치락 서로 선두를 뺏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계주에서는, 영화처럼 한 걸음 차이로 우승을 거두었다. 이 계주 우승은, 우리 산업공학과의 공대 체육대회 우승을 결정짓는 경기였기에 더 의미가 컸다. 우승이 확정됨과 동시에 학생들이 뛰쳐나가 세레머니를 했던 것도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세레머니.jpg

△ 종합우승이 결정된 순간의 세레머니

  

  우리 학우들의 힘찬 응원과 선수들의 끼, 열정 하에, 준결승에 올라간 소프트볼, 발야구, 여왕피구, 계주, 줄다리기(청백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다른 종목도 상위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틀 동안 학과에 큰 즐거움을 안겨준 이번 대회는 학생회 임원 및 지인과 15학번 신입생에게만 안내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행사들에서도 15학번에 치중한 운영으로 구설수에 오른 학생회가, 갈라진 골을 메우기에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관측이다. 후반기 행사에는 1학년 뿐만이 아니라 산업공학과 학생 모두와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고생한 학생회와, 열심히 응원하고 몸으로 뛴 15학번의 학우 여러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인간중심 산업공학과 파이팅!

 

 

 

by 윤나리(13)

조교 박찬민

 

 


profile

[레벨:72]류형찬

2015 May 30,
Sat 02:39

산업공학과 파이팅 하겠습니다. 산업공학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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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한

2015 May 30,
Sat 11:37

정말 우승해서 기쁩니다 산업공학과 파이팅!!!
profile

문철환

2015 May 30,
Sat 11:57

종합우승뿐만아니라 선배님들과 함께한 시간들 소중했습니다 앞으로도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산업공학과 기대하겠습니다 학생회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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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오현우

2015 May 30,
Sat 14:02

종합우승 축하축하 산업공학과 화이팅!
profile

임진모

2015 May 30,
Sat 14:46

진짜 대단합니다ㅋㅋㅋ 산업공학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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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혜

2015 May 31,
Sun 13:11

추카추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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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박찬민

2015 May 31,
Sun 13:48

문 선생님 감사합니다. ^ㅁ^
전기공학과, 화이팅~!
profile

문지혜

2015 June 01,
Mon 14:30

산공과 단합의 힘이 배려심 많은 샘께 나온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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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박다정

2015 June 03,
Wed 10:51

종합우승 츄카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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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용

2015 June 11,
Thu 22:23

저도 학창시절로돌아가고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