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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로컬 공학도

(04장철훈, 03장석균 제이투모로우 대표)

 

516일 오전 11시 공대1호관 112강의실에서 창업에 성공한 선배가 와서 창업스토리를 펼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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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

장철훈 씨와 장석균 씨는 제이투모로우라는 회사의 공동 창설자이다. 제이투모로우는 오픈소스 기반 드루팔, 워드프레스 CMS를 이용한 전문 웹 시스템 개발 회사이다. 간단히 말하면 웹 사이트, 모바일 웹 등과 관련해서 개발하는 회사이다.

 이러한 회사를 설립하게 된 배경부터 살펴보면 원래는 상조회사에 다녔다. 그곳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들에게 상품을 컨설팅하고 추가 판매를 했다. 이 일은 슬픈 사업이었고 자신도 슬퍼지게 되어 그만두었다.

 그 다음에는 국향에서 회장님의 비서직에 있었다. 이 때 비서직을 하면서 회장님을 보며 비즈니스에 대한 개념과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군대를 다녀와 복학을 했고 독한 마음을 먹고 공부했다. 취직에 도움이 되려고 공모전에도 열심히 참가했다. 그러던 중 창업동아리를 만들었다. 이 동아리는 공모전을 통해 이력서를 채우는 것이 목적이었다.

한 공모전에서 스마트 큐레이터를 만들게 되었다. 스마트 큐레이터는 QR코드와 NFC를 설치해서 만든 것으로 박물관에서 제공한 태블릿PC를 보고 듣고 터치하며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큐레이터로 한 번 사업을 해보자 생각했고,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에 직접 연락하여 200여 개의 박물관과 미팅을 해서 성공을 했다. 이를 배경으로 제이투모로우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고, 작년까지는 직접 영업을 뛰어다녔다. 현재는 다른 쪽으로도 나아가 아프리카 정부 개발데이터를 저장하는 포털(AEP)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콜롬비아에도 교육증진을 위해 교육 자료들과 관련해서 진행 중이다.

처음에는 산업공학과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지만 회사를 설립하고 나니 문제가 생길 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산업공학이 큰 힘을 발휘했다. 전체적인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있어 산업공학과의 기술이 매우 필요했다. 제약이론을 이용해서 논리적으로 상대에게 설명하고 설득시키는 등 큰 도움이 되었다. 산업공학과는 기술적으로 좁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기술이 있어서 좋다.

 제이투모로우의 향후 방안을 설명했는데, 일단 노력과 분석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고치고 기술력을 남들이 따라올 수 없도록 키울 것이다.

 

 

 

강연이 끝나고 각자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Q&A

Q1. 국향이 어떤 기업이고 무슨 일을 했는지..

국향은 MBC 같은 곳에 의상을 대여해주는 그런 회사이다. 나는 거기서 회장이 시키는 일만 하는 비서였다.

 

Q2. 공모전에 스마트 큐레이터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할까 생각해보다 우연히 생각하게 되었다. QR코드를 보며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생각하다 NFC도 알게 되었고 이를 이용해서 평소에 불편했던 점이라든지 아쉬웠던 점들을 되짚어보다 생각하게 되었다.

 

Q3. 공부를 할 때 힘들지 않았는지..

공부하는 게 싫었는데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 이런 것들이 힘들어서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

 

 

 

-By 윤나리(13),  박용석(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