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요즘 공부와 취직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또 다른 사회인입니다.

이런 시기에 남다른 경험으로 주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한 대학생들을 소개합니다.

봉사라는 아름다운 행동을 통해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한 이들의 시작 궁금하시지요?

시작하겠습니다.

2011년 단풍의 시작과 함께 산업공학과 학생들 12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전공학문연계 사회봉사’를 위해 모인 학생들이었습니다.

‘전공 학문 연계 사회봉사’는 해당 학과의 학문적 지식을 활용하는 봉사활동입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학과의 지식 활용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12명의 학생들은 미래공학과 고고학에 응용되고 있는 과학을 심도 있게 미리 학습해 지역아동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해설사의 자질을 가지고 사회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참여 학생을 위해 제작하는 책의 구성 또한 기록되는 학생의 장점이

부각되도록 작성하여 참여 학생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었습니다.

전공학문연계 사회봉사는 크게 3D-MAX를 이용한 실습, EM효소를 이용한 비누제작, 박물관체험, 깍두기 담기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3D-MAX를 통한 교육은 아이들에게 3D-MAX를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친 후, 아이들에게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집과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디자인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M효소를 이용한 비누제작은 EM효소가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이용을 보여주고,

그 중에 하나인 비누를 직접 제작해봄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유도하여 비누의 제작과정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 외 다양한 실습 및 체험으로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고 앨범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럼 '전공 학문 연계 사회봉사'의 팀장인 08 김 용주 학우와 이루어진 대화입니다.

1. ‘전공 학문 연계 사회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 평소에 봉사활동에 관심 있던 저는 사회봉사라는 명칭에 이끌려 참여하였습니다.

무료한 일상 가운데서 즐겁고 나에게 또 다른 시작을 안아주는 봉사활동이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또 부족하지만 이번에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의 노력으로 봉사활동이 더 아름답지 않았나 싶습니다.

2. ‘전공 학문 연계 사회봉사’에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 전공과 봉사를 연계해서 한다는 것이 어려웠어요.

주제를 생각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주변에 있는 선배들의 조언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주제를 고민하고 수정하는 과정 가운데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가을을 선물을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공과 연계하여 그들의 체험활동을 잊지 않게 하는 것을 큰 목표로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