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제10회 후배사랑 소액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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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을 소개합니다. #2

 

  안녕하세요. 산업공학과 09학번 심다영 입니다. 오늘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 만나보실 분은 지난해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최종 합격한 07학번 문세미 선배입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2차에 걸쳐 실시하는데, 올해 우리 대학교에서는 합격자가 예년에 비해 저조(6명)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경영대학이 아닌 공과대학에서 공인회계사를 배출했다는데 전남대 학생과 동문들도 무척 놀라고 있다고 하는군요. 

 

  우리 학과는 현재 [성명(학번)] 조대근(89), 김지웅(90), 박정빈(90), 김석기(94) 선배님께서 이미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계시고, 매번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큰 힘이 되어주시는 허창식(88), 조재용(88) 선배님을 비롯해 전태현(90) 선배님께서 세무사로 활약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국세청과 산하 지방국세청·세무서에 조강현(78), 은희도(87), 김기배(88), 김엘리야(89), 김성표(90), 문자형(92), 설종훈(96), 김미선(97), 김승국(99) 선배님께서 근무하시는 등 세무/회계 분야로의 진출도 열려있는데요. 어떠세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산업공학과 07학번 문세미, 2011 공인회계사(CPA) 시험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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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인회계사라는 꿈을 언제부터 갖게 되었고, 또 왜 그 꿈을 갖게 되었나요?

 공인회계사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간단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때 친구와 우연히 적성검사를 받았는데 그 때 회계사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어려운 시험이라고 하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무척 어려운 시험이라고들 하는데, 게다가 어린나이에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던 회계과목을 공부해야 해서 생소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회계사 공부가 적성이 맞아 다른 타과 준비생들 보다는 힘들지 않게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3. 시험 합격 후, 현재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공부하는 기간 내내 휴학을 했었기 때문에 아직은 학생입니다.

 

4. 향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세요?

  학교를 다니는 기간에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우선 학교를 졸업한 후, 회계 법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5.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충고하고 싶거나 조언하고 싶은 말은?

어렵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도 꼭 하고 싶은 일이 라면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남들이 어렵다고 하는 일도 막상 시도해보면 나랑 잘 맞을 수도 있고,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이루고 나면 더 큰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갈 용기와 힘이 생깁니다.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이 어떤 것이 든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하다보면 이룰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믿고 나를 믿어주는 주변 사람들을 믿으세요. 그럼 어느새 꿈에 한걸음 다가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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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김윤수 전남대 총장, 문세미 학생, 최상준 전남대 총동창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