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장! 산업공학과 전공 워크숍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추었던 산업공학과 전공 워크숍이 돌아왔습니다!신입생, 재학생, 교수님, 조교님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공과대학 1호관 앞에 모여 장성수련원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수련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처음 가는 MT로 설레하는 신입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 기획부 신호수, 학생회 부회장 서민지>

 장성수련원에 도착한 후 잠깐의 정비시간을 가진 뒤 모두 대강당으로 모였습니다. 대강당에서는 본격적인 전공 워크숍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재석 못지않은 진행 실력을 가진 두 MC분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학과장님의 인사말과 학과에 대한 세부적인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학과장님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학생들의 모습이네요. 전공 워크숍의 의미를 더하고 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학생회가 준비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8개의 조로 나누어진 학생들은 학생회에서 열심히 준비해 준 게임을 즐겼습니다. 게임은 총 2라운드로 이루어졌는데요! 처음 만난 선배, 동기, 후배들과 서먹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1라운드에서는 <반전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1라운드가 끝나고 어색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모두 한층 더 가까워지고 편해진 모습이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둠칫둠치 몸으로 말해요>, <온딱지를 이겨라>, <훌라훌라 뱅뱅>, <두근두근 맨인블랙박스>, <엎치락뒤치락> 등 총 8개의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학우분들로부터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협동심을 발휘해 열심히 <반해반해반해버렸어요> 게임을 하고 있는 4조의 모습이네요~

 <온딱지를 이겨라> 게임에서 온딱지를 맡아주신 온준호 학우분입니다. 게임 이름의 주인공인 만큼 아주 강력한 딱지치기 실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조가 온딱지를 이기기 위해 열정적으로 딱지치기를 해주셨습니다!

 모든 게임이 끝나고 다시 대강당으로 모여 종합 순위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두들 궁금해하던 1등 조와 상품이 공개되었습니다! 영광의 1등은 7조로 우승상품인 앱솔루트 어피치를 받았습니다. 우승하지 못한 조들도 아쉬운 마음은 뒤로한 채 1등 조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 학생들 모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학업에서 벗어나 즐겁게 게임을 즐기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해진 조원들과 저녁 시간과 자유시간을 가진 후 다시 식당으로 모였습니다. 바로 <안주 만들기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서인데요! 

 조원들끼리 협동심을 발휘해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대회입니다. 조별로 2명이 한팀이 되어 라면 고르기, 재료 고르기, 물 끓이기 등 1분 동안 할 수 있는 것을 한 뒤 다음 팀에게 바통을 넘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협동심과 소통이 아주 중요한 만큼 학우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학과장님, 조교님, 학생회장님, 부회장님께서 심사위원을 맡아주셨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주셨는데요~ 특히 학과장님께서 미슐랭가이드 못지않게 진지하게 심사에 임해주셨습니다! 그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뽑힌 영광의 1등은 진짬뽕 라면을 끓여준 6조가 되었습니다. 심사가 끝나고 먼 거리에서 와주신 교수님들과 열심히 라면을 끓인 학생들이 다 같이 라면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식적인 워크숍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휴식 시간을 가진 후 즐거운 뒤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생회에서 만들어준 계란말이, 소떡소떡, 어묵탕 등의 안주를 먹으며 선후배, 동기들 간의 즐거운 소통의 장이 열렸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더 가까워진 학우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다음날이 밝고 모두가 열심히 뒷정리하고 가벼운 아침을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성수련원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전공 워크숍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열심히 전공 워크숍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해주신 학생회와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워크숍을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조교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MT를 즐길 수 없었던 재학생과 설레는 마음으로 첫 MT를 가는 신입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뜻깊은 22년도 전공 워크숍이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업공학과 파이팅!!♥

written by (정)20 김은빈

(부)19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