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신학기가 시작되고 2017년 산업공학과를 이끌 새로운 학생회가 구성되었습니다. 올해 학생회 계획은 무엇인지, 이번 학생회의 멤버들로는 누가 있는지 등, 학생회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 학생회장 ‘계정한’ 학우, 부회장 ‘이찬주’ 학우와 인터뷰하였습니다.

△ 남수빈(17), 계정한(13), 이찬주(13), 임소현(14)

Q. 2017년도 산업공학과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도 학생회장이 된 13학번 계정한입니다!

저는 부회장이 된 13학번 이찬주입니다.

Q. 이번년도 학생회장, 부회장이 되셨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A. 처음에는 학생회장이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이 들었는데 학생회 멤버들이 잘 따라주고 신입생들도 많이 참여해주어 뿌듯하고 아주 좋습니다.

Q. 학생회장에게 학과 사람들 모두 아는 ‘캡계’라는 별명이 있다는데 무슨 뜻인가요? 이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A. ‘캡계’는 고등학교 때 제가 스스로 지은 별명으로 캡틴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별명으로 학과 내에서 저의 이미지나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합니다.

  △ 계정한(13), 고창완(14), 김현민(14), 한혁재(13), 이준규(13), 이찬주(13), 김신애(16), 정유정(16), 최소은(16)

Q. 다른 학생회 구성원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학생회는 회장, 부회장을 비롯해서 총무부장·차장, 집행부장·차장, 홍보부장·차장, 교육부장·차장으로 총 10명의 구성원들이 있습니다.

  먼저 총무부장을 맡고 있는 13학번 한혁재는 작년 학생회 경험을 토대로 이번 학생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총무차장을 맡고 있는 16학번 최소은은 배려심이 깊으며 책임감이 강해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입니다.

  집행부장을 맡고 있는 13학번 이준규는 제가 힘들 때마다 찾아가서 조언을 얻는 친구로 학생회의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입니다. 집행차장을 맡고 있는 16학번 김신애는 흥이 많고 재미있는 친구로 부장을 도와 여러 가지 일을 성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14학번 고창완은 학생회 내 분위기메이커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교육차장을 맡고 있는 16학번 정유정은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여 행사를 차질 없이 이끌어갈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14학번 김현민과 홍보차장을 맡고 있는 16학번 강민경은 여러 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즐거운 분위기로 회의 할 수 있게 해줍니다.

Q. 올해 학생회 계획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A.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 다른 과와 합동으로 하거나 산업공학과 단독으로 해서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 후 산업공학과 현장실습을 계획하고 있으며 종강파티로 1학기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2학기에는 개강파티, 축제 주막, 종강파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개강파티와 전공워크숍을 진행하셨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개강파티는 예약하려는 장소의 오픈이 불규칙해서 장소를 예약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전공워크숍은 정해진 시간에 따라서 계획을 세워야 해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 어려웠고, 막상 전공워크숍에 가서 시간에 맞춰 일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는 학우들이 잘 따라주어 모두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Q. 2017학년도 학생회의 모토와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A. 이번 학생회의 모토는 ‘항상 옆에 있는 학생회’입니다. 신입생, 재학생 불문하고 고민이 있거나 힘들 때, 언제든 옆에서 도와주며 같이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목표는 이번년도 학생회 임기가 끝나고 난 후 신입생 한명이라도 ‘산업공학과에 잘 온 것 같다.’, ‘산업공학과가 자랑스럽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Q. 산업공학과는 OOO이다!

산업공학과는 “가족”이다!

  학생 수가 적다보니 거의 다 아는 사람들이고 서로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니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업공학과는 “종이접기”이다!

  같은 종이라도 접는 방법에 따라서 결과물이 다르듯이 일 년 학생회를 어떻게 잘 운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종이접기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산업공학과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A. 이번 일 년을 통해 산업공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산업공학과 행사 있을 때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By. 임소현(정)

남수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