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 07학번 박지민 학생이 한국생산성본부 주최로 지난 9월 2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생산성향상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부 3학년인 박지민 학생은 ‘생산적 복지를 통한 국가생산성 제고전략’(지도교수 주시형)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제출했는데, 전국의 대학원생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3위를 차지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부존(賦存)자원이 부족하고 고령화·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우리나라가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생산성향상 뿐이라는 점을 역설(力說)하며 1957년 설립된 이후, 우리나라 산업계의 생산성향상을 선도해 왔다.

  이 논문공모는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야 할 대학(원)생들의 국가생산성혁신에 대한 열정과 창의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