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떨어지고 바람이 쌀쌀 해진 11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3년만에 열린 공과대학 축제 <공상이몽> 으로 인해 학우들의 얼굴은 기대감에 차 있었습니다. 1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다양한 과의 부스와 공과대학 학생회의 부스로 이루어져 재미를 더했습니다.

산업공학과 부스에서 즐기는 타투는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방법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사격은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목을 끌었는데 일정 점수마다 뽑기를 통해 USB와 저녁에 열릴 환승 주막의 안주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18:00부터는 본격적으로 무대가 시작됨과 동시에 여러 주점이 열렸습니다. 진행을 맡은 학우분들과 참가자들의 노래와 춤, 마술 등의 공연이 축제에 모인 사람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산업공학과의 주점인 <환승 주막>에서는 육회, 닭꼬치 그리고 학생회장이 직접 끓이는 회장 라면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많은 즐거움을 얻었 길 바라며 내년이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공상이몽> 이었습니다.

정) 김채은

부) 전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