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찾아온 체육대회!

2019년 체육대회 이후로 3년 만에 2022년 공대 체육대회인 ‘팡!팡! 운동회’가 열렸습니다(5. 12.목). 총 14개 학과가 참여한 공과대학 체육대회는 두 개의 학과가 한 팀이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산업공학과는 전자공학과와 F팀이 되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오전에는 풍선 탑 쌓기, 줄다리기, 신발 양궁 등 단체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체 게임 진행에서는 F팀의 협동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줄다리기와 신발 던지기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체육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옹기종기 운동장에 모여 열정적으로 응원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풋살, 농구, 짝피구, 발야구, 족구, 계주 등의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풋살은 치열한 몸싸움과 강력한 슈팅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농구는 현란한 드리블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을 가져갔습니다. 짝피구는 각 짝들과 팀 모두의 팀워크를 발휘하여 3등을 얻어냈습니다. 발야구 또한 치열한 싸움이 진행되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닥뜨렸습니다. 족구는 훌륭한 발솜씨로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운동회의 꽃인 계주는 열심히 달려준 대표선수들 덕분에 순위권인 3등에 들었습니다. 이처럼 곳곳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F조는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팡!팡! 운동회에서 최종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덕분에 이후 치러진 경품추첨에서 가장 좋은 상품인 애플워치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얻었습니다. 학장님이 손수 뽑은 1등 상품인 애플워치는 18학번의 박현수 학우가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많은 상품도 산업공학과가 차지하며 즐거운 체육대회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여러 학번과 여러 학과가 하나 되어 진행된 이번 운동회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학교 분위기가 오랜만에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오랜 코로나 기간에서 벗어나 점차 진행되는 일상 회복을 통해 더욱 활기찬 산업공학과가 되길 기대합니다. 산업공학과 화이팅!

(정) 신지훈

(부) 서민지

(photo by) 최효린

전남대학교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