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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거리를 지날 때마다 어디선가 은은한 꽃향기가 코끝을 스치고 녹색의 건강함이 느껴지는 듯 나뭇잎들이 커져가는 싱그러운 5월이 되었습니다. 그 나날 속에 즐거운 인터뷰 하나 나갑니다. 대상은 산업공학과 컴퓨터동아리 하누리 부장을 맡고 있는 09학번 양주진 학우인데요. 그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인터뷰 속으로 빠져 보시죠!

 

 

PART 1. 산업공학과 학생 양주진!

 <일단, 하누리에 관한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Q1. 하누리의 회장을 맡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처음에는 컴퓨터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하누리에 들어간 건 아니었어요. 저는 컴퓨터보다는 하누리의 선배들이 좋아서 같이 어울리고 항상 따라다니면서 애정이 쌓였던 것 같아요. (컴퓨터는 지금도 크게 잘하지 못해요. 하지만 하누리를 들어와서 훨씬 더 알게 되었죠. ) 그래서 하누리에 들어와서 활동을 하고 있고 그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에 지금 회장을 맡게 되었고요.

 

Q2. 간단하게 하누리 소개 부탁드려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쌓는 동아리지만, 제 생각에는 컴퓨터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선후배 동기들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사랑해주는 그런 동아리에요.

 

Q3. 하누리를 가입하게 되면 어떤 도움이 될까요?

 기본적인 컴퓨터의 지식은 가르쳐 줄 수 있어요. 그리고 학과 생활을 2배이상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해줄 수 있어요. 게다가 하누리와 같이 생활을 한다면 서로 친해지고 좋은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하누리가 지금 17년째가 되었는데 졸업한 선배분들도 잘되신 분들이 많아서 여러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Q4. 이번 학기의 하누리 계획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는 엑셀과 C프로그래밍 공부를 3주간 진행 하고 있고요. 또한 UCC공모전 팀도 현재 만들었는데, 다음 주부터 수상을 목적으로 UCC를 만들 예정이에요. 2학기가 되면 PPT와 PREZI, 그리고 기본적인 OS설치를 해보려고 해요. 이 작업들은 본인이 손으로 직접 해보면 바로 알 수 있지만 손으로 해볼 기회를 접하기가 힘든 그런 과정들을 공부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행랑(행동하는 사랑 - 봉사동아리)과 함께 야유회도 준비 중이에요. 행랑과 하누리에 둘 다 가입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래서 서로서로 친하고 함께 간다면 훨씬 즐거울 거 같아서 지금 계획하고 있어요.

 

Q5. 하누리의 회장으로서 하누리를 어떻게 만들고 싶으세요?

 컴퓨터 소모임으로서 당연히 컴퓨터는 잘 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컴퓨터 소모임으로서 누군가 컴퓨터에 대한 의문이 있을 때 ‘하누리에 물어보면 되겠다’라고 생각이 들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어요. 소모임 입장으로서는 선후배끼리 서로 아껴주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고 서로 사랑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PART 2. 인간 양주진!

<이제, 양주진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질문 들어갑니다.>

 

Q6. 학교생활하면서 기억에 남으시는 일은?

  (1)다른 사람의 손이 아닌 우리 손으로, 친구들과 선후배와 계획을 해서 여행을 갔던 일이에요.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계획하고 여행을 가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지금도 가장 그렇게 생각하고요.

  (2)하누리 서버실에 처음 들어갔던 일이에요.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조금 부담도 되었어요. 왜냐하면 서버실에 계시던 선배들이 모두 자신의 미래를 향해 잘 나아가셨고, 공부도 잘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 때부터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3)그리고 공모전을 했던 게 생각이 나요. 공모전 3가지를 했는데, 하나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하였는데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일이었어요. 그래서 어떤 아이디어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각 단과대학 내에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전거 대여 사업을 계획해 보았어요. 두 번째는 가장 힘든 공모전이었어요. 세일즈 마케팅을 해보았는데, 수면바지를 파는 일이었어요. 가장 많은 수익을 남기고, 어떤 전략을 짰는지를 평가하는 공모전이었는데, 1달이라는 기간 동안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왜 힘들었을까?’ 생각해보면 영업을 하는 일과 돈을 다루는 일이었기에 ‘원래 힘든 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이 공모전을 하면서 홈페이지도 만들고 현수막 광고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해보았어요. 세 번째는 봉사활동 공모전이었어요. 직접 휠체어도 타고 버스 지하철 등을 체험하면서 사람들 시선들과 불편한 점을 체험해 보았어요. 상도 수상하면서 매우 재미있었고 남는 것도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Q7. ‘양주진’이라는 사람에게 대학생활이란 어떤 것인가요?

 저에게 대학생활은 가장 자유롭고 가장 재미있고 가장 열정적인 시기라고 생각해요.

 

Q8. 하고 싶으신 일은 어떤 게 있으세요?

 악기를 한번 배워보고 싶어요. 기타를 잠깐 배워보았었는데, 너무 멋있고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못하지만 방학 때에는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번지점프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 아직 한 번도 안해봤는데 이번 여름방학 때 마카.오 타워에 35만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타워에서 할 생각이예요. 돈이 조금 많이 들긴 하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로망이에요.

 이번에 방학에 마카오로 여행을 가게 됬어요. 가서 하고 싶은 것들 중 첫 번째가 앞서 말한 번지점프이고 두 번째가 도박이에요. 도박하려는 이유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경험이기에 돈을 쓰면서 경험을 얻는다는 생각으로 카지.노에 가서 한 번 체험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세 번째가 쇼핑이에요(웃음).

 

Q9. 마지막으로 학과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저는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13학번에 oo학생(개인정보보호)이 있는데 그 학생은 하누리에 들어오고 싶다고 먼저 연락을 주었고 그 외에도 자기가 찾아서 하는 것도 많아요. 그래서 그 후배의 활기와 이것저것 찾아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이런 학생은 정말 잘해주고 싶어요. 저는 대학생들이 항상 마냥 논다는 생각 말고 이것저것 찾아서 열심히 자신에게 도움되는 무언가를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AFTER

양주진 曰 :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저의 생각도 조금씩 정리가 되고, 글로 써보기도 하니 그동안 만나왔던 선배님들도 생각하게 되고 나 자신도 더 생각해보게 되었네요.(웃음) 감사합니다.

김주선 曰 : 그럼 한 번 더 찾아뵙겠습니다!(웃음)

양주진 曰 : 충분히 족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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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10 양동혁 & 12 김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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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13김민철

2013 May 10,
Fri 16:1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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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2]12 김주선

2013 May 11,
Sat 13:55

열심히 해봐요^.^

다음 인터뷰는 김민철 군이 나오길 기대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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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6]11 이호용

2013 May 13,
Mon 09:25

주진이네?ㅋㅋ번지점프~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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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6]김준석

2013 May 15,
Wed 05:08

우리 주진이의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춥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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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2]류형찬

2013 May 15,
Wed 23:30

인터뷰 재밌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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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7]09이철웅

2013 May 16,
Thu 16:47

동안의 비결도 참 궁금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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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5]04 임규

2013 June 06,
Thu 23:20

주진이? 13년도 총회는 하는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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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4]12 서상준

2013 June 11,
Tue 23:22

역시 하누리 회장님

명성만큼 멋지시네요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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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1]08박진섭

2013 June 28,
Fri 22:28

고마워 상준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