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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Fri, 20:33

2015 산업공학과 MT !

[레벨:43]11박준영 조회 수 2642 추천 수 0

 

 2015312일부터 13일까지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는 장성 수련원으로 12MT를 다녀왔습니다. 기존 재학생, 편입생뿐만이 아니라 MT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입생과 복학생, 그리고 교수님과 조교님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_단체사진.jpg

 

<단체사진>

 

 2015년도의 MT는 장성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장성수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도착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들뜬 기색이 엿보였고, 또 저녁에 있을 장기자랑에 대한 걱정도 조금씩 보이는 듯 했습니다. 점심식사와 짐을 풀고 난 후 가진 짧은 휴식시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조별로 모여 저녁에 할 장기자랑을 위해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이번 MT 사전에 짜여진 6개의 조가 회장을 선두로 한 학생회의 진행에 따라 각종 게임을 즐겼습니다. 재학생도, 신입생도 진행된 체육대회를 웃으면서 즐겼습니다.

 

_준비운동최종.jpg

 

<준비 운동하는 모습>

 

 

 실내에서 간단한 게임 후 밖으로 나와 간단한 체조를 한 후 각종 실외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여왕피구, 물 풍선 많이 받기, 버스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했던 것은 아마도 8인 릴레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팀원들끼리 서로 팀워크를 맞춰서 하나 둘 하나 둘 맞춰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스팔트로 된 주차장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부상도 염려했지만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_여왕피구 최종.jpg

 

<여왕  피구>

 

_물풍선 최종.jpg

 

<물풍선 많이 받기>

 

_릴레이계주 최종.jpg

 

<8인 릴레이 계주>

 

 

 체육대회가 끝나고 휴식시간에 숙소 앞 족구장에서는 번외경기로 선후배들의 족구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교님까지 참가하여 경기가 점점 더 흥미로웠습니다. 군대를 전역한 예비역들이라서 그런지 멋진 공격과 그에 응하는 완벽한 수비가 곁들여져 보는 사람마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신나게 뛰어 놀고 난 후에 허기진 배를 저녁식사로 채우고, 드디어 MT의 꽃! 장기자랑이 시작되었습니다. 06학번 강상수 선배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사회를 보았고, 김남기 교수님과 조교님, 학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모두가 가지고 있는 끼를 맘껏 발산하였습니다.

 

_위아래 화질.jpg

 

<신입생 장기자랑 - EXID_위아래>

 

신입생들이 준비한 각종 댄스부터 중간 중간에 사회자의 센스 있는 벌칙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SEXY 걸 그룹부터 자로 잰 듯한 칼 군무까지 그 동안 연습했던 결과가 드러났습니다. 매 무대마다 뛰어난 퍼포먼스로 재학생들의 눈길을 끌었고, 걸 그룹 노래에 이제 막 군에서 전역한 복학생과 혈기왕성한 2학년 남학생들의 호응에 열기가 더 뜨거워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HOT 했던 것은 여장남자들이였습니다. 진환 화장에 노란색, 빨강색의 가발을 쓰고, 짧은 복장을 입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에 교수님과 조교님은 물론 남학생들의 호응소리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많은 여장남자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BEST 3’를 선출하여 옷 많이 껴입기 대회를 했습니다. 양말, 가발, 수면바지 등 최대한 많이 껴입고 멋진 패션쇼도 연출하였습니다.

 

_미녀들.png

 

<남장여자 BEST 3>

 

 장기자랑 후에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졌고, 그 뒤를 이어서 MT 뒤풀이가 펼쳐졌습니다.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서로 거리낌 없이 다가가 한 잔씩 하면서 이야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한 곳에서는 학생회와 그들을 도와주는 몇몇 재학생들이 맛있는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만두, 치킨 너겟, 햄을 비롯하여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새빨간 새우와 홍합탕까지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밤이 깊어 갔습니다.

 

 

 산업공학과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겸 새벽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모두들 12일 동안 신나게 놀았던 덕분인지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그래도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면 길었던 MT. 모두에게 의미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MT처럼 항상 웃음이 피어나는 산업공학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업공학과 화이팅! by박준영(11), 박용석(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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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2]류형찬

2015 March 28,
Sat 11:25

캬 기사 한번 죽여줌다 형님 ㅋㅋㅋ 엠티 또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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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정희동

2015 March 28,
Sat 12:01

ㅋㅋㅋㅋㅋㅋㅋㅋ 형찬아 내년에도 그 후 년에도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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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2]류형찬

2015 March 28,
Sat 14:12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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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2015 March 28,
Sat 19:58

벌써 갔다온지 2주지났네 mt정말재밌었습니다 ㅋㅋㅋ 그렇지 건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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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호

2015 March 28,
Sat 20:01

오토봇이라 죄송합니다ㅠㅜ 그래도엄청재밋게놀다왔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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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민

2015 March 28,
Sat 20:04

다음엔 2박3일도 재밌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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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한

2015 March 28,
Sat 20:05

태어나서 이렇게 재미있는 MT는 제 인생에서 처음입니다 선배님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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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2015 March 28,
Sat 20:16

mt 정말 재밋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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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박찬민

2015 March 28,
Sat 21:50

너희끼리 많이 만족스러운 것 같아 다행이다.
작년MT 봤으면 좋으련만, 아쉽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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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2015 March 30,
Mon 13:41

MT재미있었습니다. 길게해도 ㅎㅎ 괜찮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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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김기표

2015 March 30,
Mon 1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공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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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환

2015 April 01,
Wed 01:30

산공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