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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생존전략!

 

88학번, 허창식 선배님

 

 

 

 

 

  "열정, 그가 다시 온다." 이후, 1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신 허창식 선배님!


  9월 25일, 오후 6시 공1-519 강의실에서는 선배님과 함께하는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톡톡 튀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참여하는 강연이었기에 더 즐겁고, 유쾌했던 자리! 열정이 가득한 선배님께서는 이번에도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팁을 나눠주시는데 아낌이 없으셨습니다.

 

 

 

 

산업공학과 화이팅!.jpg

▲ 허창식 선배님과 산업공학과 학생들 

 

 

 

 

 

#1. 구체적이어야 한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과 함께해서 더 빛났던 자리였습니다. 당당히 다른 학과생들 앞에서 자신의 꿈을 말한 네 학과생이 있습니다.

 

 "산업공학으로 이용하여 사회에서 이롭게 쓰고, 가족들과 건강히 살면 좋겠다."라는 꿈을 가진 11학번 이호용 학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가족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가진 14학번 윤준기 학생. "복지사회가 이루어지는 사회를 만들고,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14학번 봉선영 학생. "가슴이 뛰는 일, 즉 열정을 준비하는 일"을 하고 싶은 11학번 강현수 학생.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지금 현 사회에서 박수받아 마땅한 학생들입니다. 하지만 선배님께서는 날카로운 일침을 날리셨습니다. "구체적일 것."

 

 

  허창식 선배님의 꿈은 "넓은 아파트에서 살기.", "강의하기"가 아닙니다. "50평 이상의 아파트에서 살기.", "전남대에서 강의하기.", "자가용 헬기 사기." 등 구체적이고 확실합니다. 그리고 선배님께서는 불과 5년만에 이 중 2가지의 꿈을 이루셨습니다.

 

 

  꿈은 실현성과 비례하여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모든 입사지원서의 자기소개서에는 "입사 후 포부"가 빠진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세하고, 구체적이며 실현성이 높을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단순히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꿈"을 꾸는 것. 그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2. 경쟁에는 필연적으로 패배자가 생긴다.


  한 문제 차이로 대학이 갈리고 학점도 갈리는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허창식 선배님도 그런 경험을 하셨는데요. 바로 0.001점 차이로 고시에서 떨어졌을 때입니다. 고시원에 드러누워 덜덜덜 떠는 나날과, 밥 한 숟갈 뜨지도 못하는 그런 생활. 극렬한 분노와 지금까지 노력했던 것이 고작 0.001점 때문에 허사로 돌아갔다면 그 누구라도 그런 생활을 영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배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화를 억누르고, 다시 공부하여 당당히 합격을 거머쥐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이든 포기하지 말자" 입니다.

 

 누군가가 패자라면 누군가는 승자입니다.

 다시 도전하는 자가 승자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면접에서 이기는 tip을 소개하겠습니다.
  면접은 적당한 진실과, 적당한 , 그리고 가장 중요한 쇼맨쉽이 필요합니다.

 

 첫째, 면접관을 고객으로 생각하라.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처럼, 면접관이 원하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구절절하기보다는 2~3단어로 이루어진 몇 문장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것! 구체적과 구구절절은 다릅니다. 확실한 인상을 주는 단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약점을 절대 언급하지 마라.
 약점을 말하는 순간 면접관은 그 약점을 가지고 압박을 줄 것이 틀림없습니다. 결코 약점을 내비치지 말 것!

 

 셋째,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면접관이 압박면접을 하는 이유는 긍정적인 면모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선배님께서도 "동생은 좋은 대학을 나왔는데 왜.." 라는 식의 깔보는 듯한 질문을 받았지만 그 자리에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 경험이 있습니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긴장을 풀지 않는 것이 합격의 비밀입니다.

 

 

 

 

허창식 선배님.jpg

 ▲ 열강중이신 허창식 선배님

 

 

 

 

 

#3. 10년 더 젊게 살아라. 

 
  대학서열화가 대두하는 지금, 지방대생은 공부를 못해서 지방대에 갔다는 편견 어린 시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대생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깡다구가 많습니다.

 해병대 정신의 소유자로, 안되면 되게 하라는 모토를 가지고 끈질기게 일에 매달립니다.


 둘째, 선배와 후배간의 정이 많아 커뮤니케이션이 잘 됩니다.


 셋째, 유머와 대화술이 뛰어나 어느 조직에서든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모두 노력만 하면 훌륭히 적성에 맞게 살릴 수 있는 장점입니다. 선배님께서는 매일 매일 자신의 가치를 80만원 이상 올릴 수 있는 생활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강연을 들어도 좋고, 영어공부를 해도 좋고, 또는 여행을 해도 좋습니다. 때론 낯선 곳에서 위험을 무릅쓰는 것도 좋습니다. 돈이 없어 여행을 못 간다면 버스비만 가지고 무등산으로 가도 좋고, 서로서로 한가지씩 반찬을 싸서 나눠 먹어도 좋습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대학생활을 누릴 것!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미로 시작한 골프가 자격증이 되고, 하나 하나 여행한 나라가 수십여국에 달하는 것처럼, 특정한 것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구호를 외치는 산공인.jpg

▲ 산업공학과 화이팅!

 

 

 

 열정이 가득했기에 오히려 아쉬운 시간이 벌써 끝을 맺었습니다.

 

화목한 옆집가정 알고 보니 산공가족!
잘 키운 산공인 하나! 열 화공인 안 부럽다!
아무나 산공인이 될 수 있었다면, 나는 결코 산공인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모두가 한 손을 번쩍 들고 외친 구호만큼, 자랑스러운 산공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허창식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by 윤나리(13), 이호용(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