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학기 개강파티

  3초 같은 여름방학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 9월 3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학기를 시작한지 3일째 되던 날.

  1학기 개강 파티 때보다 서로에게 한결 익숙해진 동기들, 선후배들과 함께 학기 시작을 기념하는 2학기 개강파티가 전대 후문 올리브에서 열렸습니다.

  1학기 개강파티 때의 어색함과 달리 이제 대학생활이 익숙해진 신입생들과 새롭게 온 편입생들, 복학생들 등 여러 학우들이 모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동안 못 보았던 사람의 안부를 묻고 새로운 사람과 인사하는 등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자리는 서로 간의 어색함을 달래는 자리가 아니라 2학기를 함께 지낼 동기들, 선후배들과 더욱 친분을 쌓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항상 학과 행사를 위해 몸바쳐 일하는 학생회의 주관 아래 이번 개강파티도 무사히 열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개강파티와 관련하여 정희동 학생회장과 짤막한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Q. 이번 2학기 개강파티를 준비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A. 아무래도 2학기는 1학기보다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것과 장소 섭외나 음식, 술 등을 시킬 경우의 돈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예산범위 내에서 적절한 장소를 찾고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신입생들과 여러 학우들이 참여해주어 즐겁게 개강파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개강파티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A. 개강 ‘파티’ 인만큼 서로 즐겁게 먹고 마시는 모습이고 선후배들이 함께 어우러져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Q. 이제 시작되는 2학기에 대한 각오와 선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한마디

A. 2학기에 축제 등 여러 행사가 있는데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라고 더 재미있고 알찬 학기를 보내봅시다.

  이번 개강파티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학과를 위해 항상 수고해주시는 학생회장님과 학생회 여러분들게 다시 수고의 말씀 드립니다. 많은 학과생들이 다양한 학과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떠들썩한 개강파티가 끝나면 진정한 방학의 끝과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맞이한 기분이 듭니다. 낯설고 어색했던 1학기를 지나 서로에게 한층 더 익숙해진 모습으로 2학기 대학생활을 시작합니다. 각자의 목표를 갖고 시작하는 2학기 학교생활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바라며, 모두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길 바랍니다.

by. 임소현(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