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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학생회 ‘산들’ 인터뷰: 다시 돌아본 그때의 순간들
- 작성일
- 2026.04.02
- 수정일
- 2026.04.02
- 작성자
- 윤승현
- 조회수
- 15

2026년 새 학기를 보내는 지금, 지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의미를 담아 산업공학과 학생회 ‘산들’이 걸어온 길과 학생회 활동 속에서 느꼈던 생각, 그리고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동하 회장: 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산업공학과 학생회 ‘산들’ 회장을 맡은 21학번 이동하입니다.
윤승현 부회장: 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산업공학과 학생회 부회장을 맡은 21학번 윤승현입니다.
Q. ‘산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이동하 회장: ‘산들’은 총 12명으로 구성된 학생회로, 기존 ‘산들바람’과 ‘썬더일레븐’ 등의 흐름을 이어 탄생했습니다. 이름이 주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의미가 좋아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윤승현 부회장: ‘산들’은 기획부, 홍보부, 총무부, 서기부 4개의 부서와 회장 이동하, 부회장인 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 학생회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동하 회장: 사실 처음에는 학생회를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11월까지도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한편으로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윤승현 부회장과 함께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윤승현 부회장: 작년에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학과 생활이 매우 즐거웠고, 당시 회장단이 훌륭하게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믿음직한 회장과 함께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Q.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이동하 회장: 학생회 업무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학과 구성원 전체를 관리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다양한 상황 변화 속에서 여러 의견을 조율하고, 사람 간의 감정까지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단순한 업무 이상의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윤승현 부회장: 가장 어려웠던 점은 ‘책임감’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스스로 판단하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되면서 부담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작은 결정 하나도 학과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압박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이동하 회장: 모든 활동이 의미 있었지만, 특히 공대 축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직접 제안한 음식이 실제 메뉴로 채택되고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 준비 과정의 노력과 결과가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며 구성원들과 협력했던 경험도 인상 깊었고, 이를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윤승현 부회장: MT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새로운 장소를 직접 탐색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작년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행사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도 있었지만, 함께 해결해 나가며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Q. 학생회 활동을 통해 어떤 점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동하 회장: 학생회 활동은 1년 동안 하나의 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험과 같았습니다. 팀장으로서 사람과 사람 사이를 고민하며,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윤승현 부회장: 학과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으며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책임 있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회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Q. 다시 1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같은 선택을 하실 건가요?
이동하 회장: 다시 돌아간다면 같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 회장직에 도전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윤승현 부회장: 저 역시 다시 돌아가도 학생회를 선택할 것입니다. 부회장으로서의 경험에 매우 만족합니다.

Q. 내년 학생회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동하 회장: 산들을 함께 했던 많은 친구들이 내년에도 학생회를 이끌어 간다는 것을 듣고 내년은 더 발전한 산업공학과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화이팅!
윤승현 부회장: 함께 활동했던 만큼 다음 학생회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발전시켜 학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학생회가 되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산들’ 구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이동하 회장: 처음 학생회를 꾸릴 때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목표에 어느 정도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쁩니다. 함께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이 아쉬울 만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이야기해야 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각 부서 모두 맡은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줘서 자랑스럽고, 특히 부회장 윤승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윤승현 부회장: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각자의 시간을 내어 헌신해준 덕분에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이 대학 생활 이후에도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학생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해 동안 산업공학과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더 활기차고 따뜻한 학과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2026년은, 산업공학과 학우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좋은 기회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쌓아온 경험들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Written by (정) 23 오인서
(부) 21 윤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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