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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산업공학과 야구장: 승패보다 뜨거웠던 우리의 직관
- 작성일
- 2026.05.28
- 수정일
- 2026.05.28
- 작성자
- 강민주
- 조회수
- 28
지난 5월 7일, 화창한 날씨 속에 모인 50여 명의 산업공학과 학우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았습니다. 이날 경기는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로, 양 팀의 팽팽한 승부가 예고되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습니다.

학우들은 학생회 ’cook:IE‘에서 준비한 든든한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본격적인 응원에 나섰습니다. 중간고사 기간 동안 쌓였던 답답함을 털어내듯 학우들은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봉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함성을 외쳤습니다.

경기는 2회 말 KIA가 먼저 2점을 내며 앞서갔으나, 3회 초에 대거 5실점을 하며 경기가 기울기 시작했고, 6회 초에도 추가로 4점을 내어주며 점수 차는 한때 10:2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자칫 의기소침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산업공학과 학우들은 오히려 더 큰 목소리로 "최강 KIA"를 외쳤습니다.

7회와 8회에 각각 1점씩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작한 KIA는 마지막 9회 말 드라마 같은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킨 학우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무려 4점 냈습니다. 11:8까지 턱밑까지 추격하며 경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비록 경기는 아쉽게 패배로 끝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안타를 몰아치는 선수들의 모습과 이에 화답하는 학우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직관의 묘미를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승리요정은 되지 못했지만 탁 트인 구장에서 다 함께 소리를 높여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야구장 행사에서 얻은 즐거움이 다가올 기말고사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업공학과의 즐거운 행사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Written by (정) 24 강민주
(부) 26 윤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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