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하기 ]
간단합니다.
PC와 모바일 겸용 ID 생성.
아이디/비밀번호 찾기는 PC버전에서 가능합니다.
(메뉴-PC버전 버튼)
안녕하십니까. 2015학년도 산업공학과 학생회 입니다.
어느덧 2015학년도의 1학기가 끝이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학생회에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한학기 동안 저희 학생회가 학우 여러분과 함께 하였던 행사들을 하나씩 되짚어 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서, 학학기 동안의 추억을 되새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OT
△왼쪽 아래 부터 장혜진(15), 임진모(15), 문철환(15), 박건호(15), 김민우(15), 심동원(15), 정용준(15), 최재림(15), 이성재(15)
저희 학생회가 2015년 가장 먼저 하였던 행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였습니다.
오티 첫 날, 1시 30분경 112에 하나둘씩 모이던 15학번 신입생들의 어리버리한 모습들이 아직도 눈앞에 선합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다 보니, 어깨에 힘좀 주며 가오 잡는 친구, 어리버리한 표정으로 난 아무것도 몰라라는 친구,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던 친구, 처음보는 동기들 앞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여 촐싹대는 친구들까지 참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런 다양한 친구들이 많이 부족햇던 오티 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거치며 어색함을 풀어가는 것을 보며, 매우 뜻깊었던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2. 신입생 전공기초교육
△ 신입생 전공기초교육 15학번 단체샷
저희 학생회가 OT 다음으로 한 일은 신입생 전공기초교육 '보조'입니다.
저희 학생회도 아침 일찍 나와서 맨 뒷자리에 앉아 15학번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었는데요. 아침 일찍 나온 탓인지, 꾸벅꾸벅 졸았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교수님들의 꿀같은 수업들을 들은 후, 마지막날에는 공대 학생회에서 주최한 미니 체육대회에 참가 하였는데요. 위 사진과 같은 멋진 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에는 신입생 환영회 뒷풀이가 이어졌고 그날 학생회와 15학번 친구들 사이는 더욱더 가까워 진것 같습니다.
3. 과실 청소 및 사물함 이름표 붙이기
△과실 청소중인 류형찬(12), 정희동회장(12), 오현우(13), 이상혁(12)
△사물함 이름표를 붙이는 신철우(14)
이번에 학생회가 한 일은 전공기초교육 기간 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서, 과실 청소와 사물함 이름표를 붙이는 일을 하였습니다.
겨울 방학 끝 마무리 쯤 산업공학과 학우들의 과실 이용의 편의를 위해 '대'청소를 시행하였습니다. 우선 먼지가 뿌옇게 쌓인 창문을 모두 뜯어 내어서 유리 세정제와 신문지로 윤이 나도록 닦았고 띄어지지 않는 창문들도 목숨을 걸고 창문 바깥쪽을 닦았습니다. 또 학우들에게 공지사항이 있을때나 학우들이 하고 싶은 말들을 적을 수 있게 IE 게시판을 과실에 걸었습니다.
그리고 청소 할 때보다 한 이후가 중요한데, 항상 산업공학과 학우 여러분의 도움으로 학기 내내 청결을 유지 하였습니다.
4.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 환영회에서 장미꽃을 받고 기뻐하는 왼쪽부터 최재림(15), 박경호(15), 문철환(15), 김명준(15), 남유경(15)
신입생 환영회 행사는 저희 학생회가 준비하면서 꽤나 애를 먹었던 행사 였던것 같습니다.
이번 학생회 대다수가 신입생 환영회를 행사를 겪어본 적이 없었기에 준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조교님 들의 도움과 작년 신입생 환영회를 겪어본 봉선영(14), 고상아(14), 신철우(14), 김기표(14) 학생회 간부들과 많은 14학번 학우들의 도움으로 좋은 행사가 됐던 것 같습니다.
이날은 포토존을 설치하여, 각자 개성있게 드레스코드인 '레드'를 살린 15학번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 후에 '과실 꾸미기'를 할 때 사용하였습니다.
또 치킨과 피자 등 맛깔나는 저녁을 한 후, 저희과 학과장님이신 '김남기 교수님'께서 신입생들에게 장미꽃 전달과 샴페인 폭죽으로 행사에 클라이맥스를 찍어주셨습니다.
5. 개강파티
△개강파티 in 후문SUDA
신입생 환영회가 끝난 그 주 금요일에는 산업공학과의 개강을 알리는 '개강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90명이 넘는 많은 산업공학과 학우들이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는데요. 많은 학우분들께서 참석해주신 만큼 개강 파티 분위기는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이 흥에 에 취하여 매우 즐거웠던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6. MT
△엠티 출발 하기 전 단체사진
대학 생활의 꽃 MT !!!
이번 2015학년도 엠티는 전남대학교 장성 수련원으로 갔습니다.
교수님들과 조교님 그리고 수많은 산업공학과 학우들이 참석해 주셔서 행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번 엠티부터 달라진게 있다면 MT(Membership training)의 방향을 레크레이션으로 바꾼 것인데요.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고 여러 상황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지었던 것 같습니다.
또 이번 엠티는 교수님들과 조교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학우들이 뒷풀이때 먹을 안주들에 힘좀 주었는데요. 학생회 구성원중 중국집을 하는 이상혁(12) 간부와 해산물 도매업을 하는 김영재(12) 학우의 도움으로 군만두, 새우, 홍합탕 등 맛깔나는 고 퀄리티 안주들을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7. 과실 꾸미기
△사진을 손수 코팅하고 있는 학생회 왼쪽부터 이상혁(12), 김기표(14), 신철우(14), 오현우(13), 정희동회장님(12)
△ 이퓨리하게 꾸며놓은 과실
△보드게임(루미큐브)를 즐기고 있는 왼쪽부터 안은정(14), 정희동회장님(12), 이창훈(12)
학생회가 이번에 한 일은 과실 꾸미기 입니다.
이번 2015학년도 학생회는 과실에 많은 투자를 하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과 같이 산업공학과 학우들의 사진을 프린팅 하여,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손수 코팅을 하여서 이쁘게 나열 하였고, 산업공학과 학우들이 공강 시간이나 심심할때마다 이용할 수 있게 많은 보드게임(젠가, 할리갈리, 루미큐브, 뱅, 다비치코드 등) 많은 보드게임을 과실에 구비하였습니다.
그 결과 약간의 삭막함이 있었던 과실은 학우들의 사진으로 '러브하우스' 가 울고 갈 정도로 러브해졌고, 많은 학우들이 공강시간이나 시험기간 중 쉬는시간에 보드게임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물론 많은 학우들의 관심으로 사진 하나 분실 되지 않고 보드게임은 카드 하나 없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보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8. 교수님들과 함께 하는 산업공학과
△케이크를 커팅 하고 계시는 주시형 교수님 외 2명{오현우(13), 정희동회장(12)}
△스승의 날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는 김남기 교수님 외 학생회 5명{오현우(13), 류형찬(12), 정희동(12), 고상아(14), 김기표(14)}
저희 산업공학과의 자랑이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은 산업공학과 학우들과 교수님들과의 친밀함 입니다.
교수님들은 항상 열정적인 수업은 물론이고, 저희과 학우들을 생각해주시고 행사가 있을 때면, 항상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십니다. 이러하신 교수님들에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작은 선물이지만 '펜' 을 하나씩 구입하여 전해 드렸습니다. 교수님들은 소소한 선물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기뻐해 주셨고 저희 학생들에게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주옥같은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또 교수님들 생신에는 소소하지만 케이크를 들고가 함께 촛불을 켜고 커팅식을 하는 작은 행사(?)를 하였습니다. (이번 주시형 교수님 생신 때는 졸업하신 김정호(07) 형님께서 케이크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항상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9. 각종 소모임 환영회 참석
△행랑 환영회에서 왼쪽부터 이성재(15), 봉선영부회장(14), 배정웅(15)
저희 학생회는 저희과 3개의 소모임(시스템, 행랑, 하누리) 환영회에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저희과는 아무래도 학생수가 적어서 다른 과들보다 선후배간의 친밀함이 돋보이는데요. 저희 학생회 간부들도 이런 친밀함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사람들만 있다보니, 소모임의 환영회에 참석하여 선후배와 인사를 나누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환영회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총장배 등 많은 행사에 참석하여 경기를 함께 하고, 열띤 응원을 하였습니다.
소모임 회장님들 다음 학기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10. 공대체육대회 우승!!!!! VICTORY
△공대 체육대회 우승의 주역들
이번 학생회 1학기 행사중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 행사를 뽑으라면 당연 첫번째로 떠오르는 행사 입니다.
저희 산업공학과가 공대 체육대회 우승을 하였습니다.
과 한학년 정원이 100~150명 씩 되는 수많은 공대 다른 과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하였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교수님, 조교님 들을 비롯한 수많은 선배, 학우분들도 함께 기뻐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우승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문철환(15) 학생은 얼마나 기뻤는지 페이스북에 태그도 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이 모든게 다 산업공학과 학우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이었습니다.
그런 피와 땀 덕분에 우승 상금으로 뒷풀이도 거하게 하고, 매우 기쁜 날이었습니다. 필자인 제 입장에서는 한평생 기억에 남을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랑스러운 산업공학과 파이팅!!!♡
11. 종강파티
△종강파티 in 상대 불땡 왼쪽 위부터 박태성(14), 박태욱(14), 박민수(15), 장한나(14), 이윤우(15), 장은영(15), 김민기(15), 문철환(15), 박경호(15), 임도현(15)
어느덧 1학기 마지막 행사입니다.
바로 학기의 끝을 알리는 '종강파티' 입니다..
이날 종강파티는 상대 불땡에서 열렸습니다. 80명 가까이 되는 학우들이 참석을 해주셔서 개강파티 뺨치는 즐거운 행사가 되었는데요. 다들 기말 고사가 끝나서 그런지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 시험기간 동안 참아왔던 알콜 욕망을 풀어 내는 모습이 다수 보였습니다.
이날 종강파티 날을 보면서 개강파티까진 남아있던 15학우들의 어색한 모습이 모두 지워 진것 같아 보였습니다. 1학기 동안 동거동락 하면서 살더니 당연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종강파티에 참석해 주셨던 선배, 학우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12. 끝인사
한 학기 동안 나름 저희 학생회는 열심히 한다고 하였는데 많이 어설픈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불편하셨던 점들이 있으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저희에게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설픈 모습은 애교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하하
그래도 교수님, 조교님, 선배님, 학우 여러분 저희 학생회 믿고 한 학기 동안 지지해주시고 많은 행사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학기 때는 더욱 재밌는 학과 생활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산업공학과 파이팅!
TOP |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