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두 분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19년도 산업공학과 회장 15학번 박민수입니다.

    저는 19년도 부회장 17학번 임아진입니다.

Q. 2019년도 산업공학과의 학생회를 이끌어가는 회장, 부회장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박민수 학생: 저는 일단 어려서부터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고 이번 계기로 저의 역량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학과를 위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하게 되었습니다.

임아진 학생: 저는 고등학교 회장 선거에 떨어졌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 꼭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고 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회 부서 및 구성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A. 2019년도 학생회는 총 13명으로 회장 15학번 박민수, 부회장 17학번 임아진, 총무부에는 15학번 설재현, 17학번 유한나래, 기획부에는 15학번 박건호, 17학번 문홍주, 18학번 오서린, 홍보부에는 15학번 조필재 18학번 신경은, 오수경, 교육부에 17학번 최현석, 18학번 박재희, 마지막으로 오락부에 16학번 김성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학생회는 15학번부터 18학번까지 골고루 있는데, 저학년과 고학년 가리지 않고 모두들 학과 행사에 잘 참여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학번 학생들과 학생회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총무부는 예산관리, 기획부는 각종 행사 기획, 홍보부는 행사들을 학과 학생들에게 알리는 역할, 교육부는 큰 비중은 갖고 있지 않으나 다른 부서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주로 하며, 오락부는 행사에서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Q. 2019년도 신입생 전공워크숍(MT)에서 이전과는 다른 프로그램 구성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와 재학생/신입생들의 반응과 그렇게 한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A. 이번에 학교측에서 3대 금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바로 음주/인사/장기자랑 강요 금지캠페인 입니다! 저희도 신입생때 장기자랑이 내키지는 않았었던 경험이 다들 있기 때 문에 신입생을 이끌어나가는 입장에서 그 부분을 위해 노력해보고자 장기자랑 대신 요리대 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과 교수님들 모두 즐겁게 어울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요리대회를 위해 그 준비과정에서 학생회가 철저히 준비하느라 정말 다들 고생했고 요리대회 할 때는 학생회는 안전을 위해 힘써주었고 신입생들도 그에 잘 따라주 어 모두 재밌게 한 것 같습니다.

Q. 2019년 학생회만의 슬로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희 학생회가 모여서 술잔을 부딪칠 때마다 하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남이가”입니다!

불한당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대사인데 조직집단에서 우리가 남이냐 라는 말로 구성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던 말이었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나중에 꼭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고, 저희 학생회 뿐 만 아니라 산업공학과 모든 학생들이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학과생활을 하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말을 슬로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학생회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먼저 4월 10일에 체육대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같은 과 학생들끼리 하면 경쟁이 되지 않 는다는 것을 작년에 느껴서 올해에는 공과대학과 간호대학이 함께 체육대회를 추진하게 되 었습니다. 또, 5월 중에 야구장 단체 관람도 예정되어 있고, 6월에 종강파티까지 1학기 활동은 마무리 될 것 같고 아직 2학기에 대한 계획은 미정입니다.

Q. 마지막 한 마디와 신입생 또는 재학생에게 바라는 점 간단히 말씀해주세요!

A. 저희 학생회가 학생들을 위해서 진짜 많이 노력하는데 재학생들과 신입생들의 참여에 힘을 얻게 되기 때문에 참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학년이라고 눈치 볼 필요도 없이 모두 두루두루 잘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특히 신입생 여러분들은 유사종교에 특히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