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학과 여러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벌써 벚꽃이 지고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모두 목표한바 이루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기가 시작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저희 산업공학과 신입생들이 어떻게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올해 산업공학과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자기소개로 시작해 볼까요? 간단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셔도 됩니다.

주원 : 산업공학과 윤주원입니다. 저는 03년생 양띠이고, 여수 출신입니다. 신입생 웰컴키트 받으러 갔다가 추천받아서 과대가 됐습니다.
소정 : 산업공학과 22학번 20살 윤소정입니다. 여기 오기 전에 미리 작년 신입생 인터뷰 보고 기대하고 왔습니다.

채은 : 산업공학과 22학번 20살 김채은입니다. 저희 산업공학과 홈페이지가 독특한 거 같아요.

2. 많은 학과 중에 산업공학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소정 : 저는 어렸을 때부터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는 산업공학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창업 분야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주원 : 저는 진로가 건축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다른 학과를 찾다 보니, 산업공학과가 선택의 폭이 넓어 지원하였습니다.

채은 : 저는 고등학교 때 안전관리, 공정관리, 품질관리 분야로 취업을 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산업공학과에 지원하였습니다.

3. 대학교에 입학하여 꿈꾸던 낭만이 있을까요?

주원 : 동기들과 함께 다른 지역 동기들 고향에 놀러 가고 같이 많은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채은 : 대학교 하면 엠티! 엠티가고 싶습니다. 동기들이랑 함께 다 같이 놀러 가고 싶습니다.

소정 : 과팅도 하고 싶고, 동아리(연극) 들어가서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습니다. 또 과실에서 밤새워서 공부하고, 다른 학과 친구들과 교양을 같이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봉플이 제일 하고 싶습니다!

4. 코로나가 풀린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요?

소정 : 친구들이랑 인원 제한 없이 여행 가고 싶고, 피시방에서 밤새 게임하기, 술집에서 해 뜰 때까지 술 마시고 싶습니다.

채은 : 저도 마찬가지로 새벽까지 늦게까지 술 마시고, 새벽까지 다 같이 게임하고 싶습니다.

주원 : 저는 정말 엠티가 가고 싶어요. 학과 동기들과 다 같이 모여 술 마시고 싶고, 늦은 밤에 만나서 놀고 싶습니다.

5. 이제 곧 벚꽃의 또 다른 꽃말 중간고사가 다가오는데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채은 : 수학 좋아하는 과목이라 문제 몇 번 풀면 가볍게 시험에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공과목 처음 보는 내용이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아직 감을 못 잡고 있습니다.

주원 : 수업을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듣고, 내일부터 백도를 탐방할 계획입니다. 수학과목은 연습문제를 한번 풀어보려고 합니다.

소정 : 저는 전공과목의 녹화본 수업을 다시 듣고 책을 한번 쭉 읽을 계획입니다. 수학은 과제와 수업 시간에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풀려고 합니다,

6. 저희 산업공학과에 만들어졌으면 하는 학과 활동이 있을까요?

주원 : 이뭣고 말고 선배와 후배의 매칭으로 팀을 이루어 친목을 다지는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들이 주는 학교 꿀팁 같은 내용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소정 : 과끼리 단합할 수 있는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스포츠 대회나, 체육대회 같은 다 같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채은 : 선배들과 동기들이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활동들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 마지막으로 앞으로 대학 생활하면서 목표가 있을까요?

채은 : 성적이 항상 지난 학기보다 무조건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학에 오기 전에 목표했던 안전관리, 품질관리, 공정관리, 토익, 한능검 자격증을 모두 따고 싶습니다.

소정 : 가능한 학교 활동 많이 참여하고, 좋은 선배 동기 만나고 싶습니다. 또 자주 여행 다니면서 추억 쌓고 싶습니다. 공부는 학점을 잘 쌓고, 재수강은 절대 안 하고 싶습니다!

주원 : 저는 목표가 3개입니다. 학점 평균이 4점대이며 과탑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잘 만든 학점을 통해 도전장학금에 도전해서 장학금 받아보기! 그리고 최종 목표로는 전남대학교 모든 학과에 친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신입생들의 희망찬 대학 생활이 보이는 인터뷰였습니다! 저희 기사를 통해 남겨진 기록을 보고 꼭 고학년에 되었을 때 다시 보고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아서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잠식되고 신입생, 재학생 모두 원하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written by (정) 정기섭

(부)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