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9일 여름 햇빛이 더욱 쨍해지면서 어디론가의 휴식이 필요해질 때 쯤,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는 신입생, 재학생, 조교님, 교수님과 함께하는 전공 워크숍을 실시했습니다. 학기 초가 아닌 학기 중순에 떠나는 전공 워크숍이라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전공워크숍이었던 만큼 설레어왔던 마음 또한 버스에 한가득 싣고 전남대학교 장성수련원으로 출발했습니다 ~

<본격적인 전공워크숍 시작 전, 학생회 인원들이 나와 자기 소개를 하는 모습>

약 1시간 가량을 달려 장성 수련원에 도착한 후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짧은 휴식 후, 본격적인 전공 워크숍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약 한 달 가량 이번 전공 워크숍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학생회 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공 워크숍을 실시하기까지 학생회 분들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간략하게 조교님께서 산업공학과 내 장학사정 관련 교육을 들었습니다!

<조교님께서 장학사정 관련 교육을 하시는 모습>

본격적인 조별 게임을 하기 전, 같은 조가 된 학우들과 조금 더 친해지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노래 가사 듣고 맞추기, 두꺼운 종이 멀리 던지기, 대표자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같은 조원들끼리 더욱 돈독해지고 유쾌한 분위기가 형성 되었습니다.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종이 멀리 던지기 게임을 하는 모습>

<각 조별 대표들이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발음 TEST에 참여하는 모습>

대강당에서의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본격적인 실내.외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종이컵 높이쌓기, 발볼링, 릴레이 빙고 등 다양한 게임들을 하면서 같이 땀도 흘리고 열띤 응원도 하며 이번 전공 워크숍의 열기가 더해졌습니다.

<릴레이 빙고를 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는 신입생들>

<전략을 세워가며 신중하게 ‘종이컵 높이 쌓기’를 하고 있는 7조의 모습>

조별 게임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한 후, 전공 워크숍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학우들의 장기자랑을 감상하기 위해 다목적실에 모였습니다! 

<산업공학과 하입보이들의 댄스>

23학번 신입생인 김현서 학우님, 정민혁 학우님, 고무석 학우님, 이우진 학우님의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감상했습니다! 언뜻 보면 산업공학과 신입생이 아니라 뉴진스를 본 듯한 공연이었습니다. 너무 귀여운 무대를 보여주셔서 다목적실의 호응도도 절로 올라가고 분위기가 한층 더 풀어졌습니다 ~ 

장기자랑이 끝난 후 자유로운 뒤풀이가 있었습니다. 학생회에서 만들어주신 어묵탕과 소세지볶음, 물만두 등의 안주를 먹으며 선후배, 동기들 모두 재미있는 전공 워크숍의 밤을 보냈습니다.

<전공워크숍을 마무리하고 장성수련원 앞에서 다같이 사진을 찍는 산업공학과 학생들>

아침이 되고, 전남대학교 장성수련원 앞에서 다같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이번 2023학년도 전공워크숍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양한 게임, 장기자랑 등 신입생, 재학생 할 것 없이 모두가 참여하여 더 재밌었던 전공 워크숍이었습니다. 아마, 전공 워크숍에 처음 참여했던 신입생들에겐 뜻깊은 추억이, 참여해봤던 재학생들에겐 전공 워크숍에 대해 더욱 좋은 기억만 남길 수 있었던 확실한 계기가 되었던 2023학년도 전공 워크숍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하면 더 즐거운 산업공학과가 되었으면 합니다!

written by (정) 19 한승원

(부) 23 박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