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매번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전과는 15년도 1월에 1학년을 끝내고, 면접 영어, 수학 공부까지 EBS 들어가면서 준비를했는데 하필 면접 및 지필고사 일정이 제 입대날과 겹치는 바람에 전과의 꿈을 접게 되어 산업공학과에 지원도 못해보고 포기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이렇게 복수전공이라도 이제서라도 따라만 갈 수 있다면, 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지속적으로 귀찮게 해드리는 점 진심으로 우선 양해를 구하겠습니다..ㅠㅠ 우선 직전에 설명해주신 부분 잘 들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가 2014년에 학교를 입학했으니까 즉 , 제가 14학번이므로 14년 교과 과정을 해당 사이트에서 검색해본 결과 말씀해주신 부분 처럼, 

14학번은 졸업을 위해 (경제성공학, 프로그래밍기초, 경영과학1, 생산관리1, 산업공학종합설계(캡스톤디자인) 이렇게 5 전공 필수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걸로 확인했습니다. 우선 마지막으로 듣고 싶은점과 궁금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앞에서 말씀해주셨던 내용들과 제가 직접 확인해본 내용을 맞게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질문드리는 점입니다. 첫 번째, 즉 행렬, 선형대수, 수학1은 제가 필수적으로 해야 할 부분이 아닌거죠? 두번째, (경제성공학, 프로그래밍기초, 경영과학1, 생산관리1, 산업공학종합설계(캡스톤디자인) 이 5가지 필수 전공 과목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뭔가 이름만 봤을때는 수학이랑 크게 상관성이 없는것 같은데.. 맞나요? 아 제가 일전에 말씀을 못드렸지만, 수학은 당연히 부족하지만 참고로 물리,화학,생물 이런 과학?? 이런분야는 아예 기초지식도 없는점 감안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수학,과학하고는 아예 인연이 없는 사람입니다. 물론 기초적인 부분만을 요한다면, 당연히 그만큼은 따라가기 위해서 열심히 할 준비는 되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전 댓글에 답변하신부분에 "산업공학은 수학적 지식보다 기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학문입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기법이라는게 정확히 무슨 뜻으로 말씀을 해주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앞서 말한 5가지 전공 필수 과목들이 수리적 물리,화학(과학적) 내용들이 크게 필요로 하지 않고, 나머지 전선 과목들도 제가 봤을때는 수리,과학적 부분과 크게 밀접해 보이지 않는 과목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많은것 같던데, 앞서 말한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 정말 팩트이고, 5가지 전공 필수 과목들도 정말 수리,물리적으로 크게 상관이 없다면 바로 내일 입대로 인해 포기해버린 전과 대신에라도 복수전공을 지원해 볼 생각입니다. 어찌됬든 선생님께서는 산업공학과 학생 분이신거 같은데 지금까지 공부하고 수업을 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객관적이기는 힘들겠지만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수학/과학(공대학문의 기초)가 아예 없다해도 과언이 아닌 제가 열정하나만 가지고도 잘 따라갈수 있는지 제가 앞서 질문한 내용들 및 궁금한 점들을 토대로 냉정하게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