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의 꽃’+‘CEO의 지름길’ 산업공학과(학과장 정남기)가 전남대학교 2011년도 우수학과(부)로 선정되었다.

  전남대학교는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과(부) 운영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교육우수학과(부)를, 2009년부터 우수학과(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1년도 우수학과(부) 중 [자연과학·공학계열]은 공과대학에서 산업공학과가 유일했고,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자원학부와 응용생물공학부,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생활과학대학 생활환경복지학과가 선정됐고, [인문사회·예체능․여수캠퍼스 등 다른 계열]에서는 철학과, 국어국문학과, 경영학부, 유아교육과, 수산생명의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이 선정되었다(총 11개 학부(과)).

  이번 평가는 4개 전문대학원과 14개 대학의 89개 학부(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1년간의 ▲학생현황 ▲취업률 ▲교원의 교육참여 ▲국제화 ▲교육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5개 영역이 평가지표로 삼아졌다.

[각 평가영역별 우수학과 선정 영향력 분석 그래프(전남대 전체)]

  산업공학과는 교육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 실적(30%) 중 초년생기초교육강화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전공학습강화와 진로/취업강화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또 학생재적률(10%)의 낮은 점수를 비교국립대학 산업공학 취업률/취업특성평가(25%)에서 만회했으며, 국제화(15%)와 교원교육참여(20%)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학과로 선정된 학과(부)에는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소속 교원은 최우수 등급의 성과급 지급대상으로 우선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