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함께하는 산공 나들이”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네 번째 목요일에 학생회의 주도 하에 산업공학과 학생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선후배가 함께 학교 안이 아닌 야구장에서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는 혹은 야구장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약 50명의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함께 치킨을 먹으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이 프린팅된 유니폼을 입고 와서 야구장 직관 분위기를 내는 학생들도 여럿 보였습니다. 학생들의 열 띈 응원에도 불구하고 기아 타이거즈의 성적은 꽤나 저조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은 다른 곳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좌석이 외야에 어린 아이들을 위한 공간 뒤쪽 이다보니 귀여운 아이들에 관심을 보이고 함께 모래 놀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의 교외에서 진행하는 학과 행사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었던 즐거운 산업공학과 야구장 나들이였습니다. 모든 사진들이 너무 훈훈하지 않나요?? 언제나 가족같은 산업공학과 화이팅!! (정) 17 남수빈 (부) 17 문홍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