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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는 작년에 찾아와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던 허창식 선배님(88학번)의 강연을 또 다시 들을 수 있었다. 올해의 강연 주제는 <열정, 그가 다시 온다.> 였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와 현실 속의 후배들을 위한 이야기를 들려 주셧다. 그리고 선배님께서는 강연 시작 전부터 학생들에게 나눠줄 상품을 준비해오셨고, 강연내용을 칠판에 적으시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다.
선배님께서는 열정과 차별화를 이야기하시며 직접 준비 해 오신 종이컵을 예로 들어 설명하셨다. 차별화란, 같은 종이컵이지만 겉 표면의 차이만으로 느껴지는 다름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선배님이 세무사 일을 시작하시며 다른 세무사들과는 다르게 직접 일을 찾아다셨던 차별화된 모습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수 있었던 이야기도 해 주셨다. 또한 열정을 강조하시며 선배님이 군대 생활의 경험담을 이야기하셨다. 당시 통신대가 되고 싶으셨던 선배님이 포기하지 않고 소원수리서에 하고싶다는 열정을 썼던 이야기를 하시며 ‘어렵다 해서 포기하지 말고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도전해라.’고 강조하셨다.
또한 긍정적 마인드를 말씀하셨다. 선배님이 세무사 시험에서 총점 0.001차이로 떨어지셨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해 주셨다. 그때의 경험을 통해, ‘해마다 시험을 1점 때문에 낙오하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나 있을 것이다, 떨어진 이 상황에서 쩔쩔매기보다 차라리 1년 더 공부하는 게 낫겠다.’라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 강조하셨다.
다음으로는 현실 속의 후배들에게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면접에서의 포인트를 말씀하셨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 감점이 되는 요인들을 같이 짚어나가시며 반드시 적어야하는 사항과 기입하지 않아도 되는 사항들을 알려주셨다. 강연 자료 뒤에 선배님의 이력서를 부착해주셔서 선배님의 말씀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웠다. 그리고 면접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의 경험을 살려 질문에 대한 이상적인 대답을 하는 방법을 연습하였다. 최근에 이슈가 되어 면접에 놀 가능성이 있는 질문들로써, 통계적 수치 문제, 속마음을 묻는 문제 등을 준비 해오셨다. 그리고 면접에서는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는, 기업 입장에서 상황을 생각해서 면접관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함을 강조하셨다.
선배님은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시며 직접 사용하셨던 ‘진도표’를 설명하시며 무슨 고시를 준비하던 책을 20번 정독한다면 합격이 가능하다 강조하셨다. 선배님도 직접 사용하셨고 아무리 초기 한번, 두 번 볼 때 오랜 기간이 걸리지만 마지막 20번에 도착했을 때에는 1권의 책을 11초만에 읽는 순간이 된다 셜명하셨다. 매번 다시 읽을 때마다 진도표를 책 앞에 붙여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하셨다.
<사진 출처: 박찬민 휴대폰>
‘인생에는 아직 답이 없다. 내가 말한 것은 100% 답이 아니다. 답습은 하되, 100%는 믿지 마라.’고 말씀하시며 후배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강연을 마치셨다. 강연 도중, 면접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던 후배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주시며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연 때 다 못한 이야기는 강연이 끝난 후 다함께 저녁 식사를 하시며, 못 다한 이야기를 하셨고 질문을 받는 시간을 보내셨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서 강연해주신 허창식 선배님. <열정, 그가 다시 온다> 라는 제목과 일맥상통하게 선배님의 강연엔 열정이 묻어나는 게 보였고, 내년에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다면 후배들에게 큰 에너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열정적이었던 선배님의 모습,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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