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네트워크 !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된 국제 비즈니스 컨벤션입니다.
이번 세계한상대회에서 새로운 광주광역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컨벤션에 들어가기 전, 외부에서는 다양한 김치들과 김치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요리들을
직접 시식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늦게 온 탓에 직접 시식은 하지 못했습니다.
컨벤션으로 내부로 들어가면,
붓을 이용하여 캐리커쳐 형식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분이 계셨습니다.
줄이 길지도 않고, 궁금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을 스캔해서 가져가게 되면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따로 가져가지는 못했습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설치한 부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중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상품들이 많았는데,
특히, 처음에 그냥 김인줄 알고 먹은 김이 알고보니 와사비맛 김이어서 깜짝 놀랐다.
그 외에도 김치맛, 감자맛이 나는 김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또, 특이한 악세사리가 있는 부스들도 있었다.
천연원석을 가공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상태로 만든 목걸이, 반지, 팔찌도 있었고
별자리나 북두칠성 모양으로 만든 순은 귀걸이도 있었다.
천연성분으로 만들었다는 화장품들도 있었다.
천연 팩인데 씻을 필요가 없는 팩과 요즘 같은 날씨에 보습력이 좋다는 립밤까지 있었다.
하지만 너무 상업적인 면이 보여서 사지는 않았다.
또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봤다.
허전한 벽면 한쪽을 장식 할 수 있는 책장같은 곳에 화분을 배치하여
물을 자동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아이템이 있었다.
이끼로 이루어진 것은 더 가격이 많이 나갔고, 옆의 조명이 더 이끼를 신비롭게 보이게 했다.
도매상에게 귀걸이를 납품하는 업체에서 구경을 하던 중,
부스 직원들이 공 모양의 상자를 주었다.
그 상자 안에는 다 각기 다른 모양의 귀걸이가 하나씩 들어있었다.
예기치 못한 선물에 기분이 좋았다.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들과, 경험들과 맛있는 시식들과 함께 어우러져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