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시한부 인생의 마지막 강의를 소개합니다.
2007년 9월 18일, 말기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카네기멜론대학교 컴퓨터공학 교수 랜디 포시(47)가 피츠버그 캠퍼스에서 ‘마지막 강의’를 했습니다. 학생과 동료 교수 등 400명을 앞에 두고 펼친 고별 강의는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해 이내 뜨거운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포시 교수가 손에 레이저 포인터를 들고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면서 사진을 적재 적소에 활용하여 강의를 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실지로 이 강의를 한 얼마 후 포시 교수는 죽음을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요즈음 쉽게 삶을 포기하는 풍조가 만연해 지고 있는 이 때 죽음을 앞두고도 꿈을 가지라고 강조하는 그의 목소리는 이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포시 교수의 강의 내용은 '마지막 강의'라는 이름의 책으로도 출간되었고 한국어 번역판도 나와 있습니다. 아래 영문을 클릭하시면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를 볼 수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1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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