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강의도 출석 점수는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많은 일들이 trade-off 이라는 게 있죠. 품질-비용 사이의 trade-off 처럼 말이죠.
"출석 점수 + 강의에서 얻을 수 있는 benefit < 결석하고 강의 시간을 다른 곳에 활용하면서 얻는 benefit" 이면 결석 할 만 하겠죠.
제 경우에 있어서는 '출석 점수' 혹은 '강의에서 얻을 수 있는 benefit'을 높게 해야 결석율을 낮출 수 있겠죠.
세상에 "꼭 해야 하는 일"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만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시간 앞에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