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한상대회 드디어 광주에
상륙!!!
평일 근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김대중 컨벤션센터에 찾아왔습니다.
제일먼저 눈에 띄었던건 초상화를 그리는 미술가 였는데요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안에 얼굴의 특징을 잡아 캐리커쳐처럼
그려주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델참여는 무료였지만 그림을 얻으려면 상당히 쎈 가격을
요구했기에 사진을 얻어가진 못했습니다.)
그 옆에 바로 전남대학교에서 전시한 KOREAN DIASPORA가 있었는데요
일제시대부터 사람들의 모습과 집들을 사진과 그림으로 담아 미술관 처럼
전시를 해놓았는데요. 다보고 나서 방명록을 적는 사람들의 포스터를 보면
좋은 자료를 잘 봤다고 많이 후한 평을 줘서
같은 전남대인으로써 기분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12 : 30 분 부터 진행되는 공연이 전시관 밖에서 행해졌는데
공연이 생각보다 짧을 줄 모르고 늦게 나갔다가 색소폰 연주 밖에
보지 못했답니다. 특히 비보이댄스와 재즈의 만남을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즉시 김치전 시식이 있었는데 버스에서 오는 친구
마중나가는 도중에 이미 다 떨어져서 먹지 못했서 너무
슬펐습니다. ㅜㅜ 유명한 김치전문가님이 만든시는
김치전이었는데 말이죠.....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많은 기업들이 진을 치고 서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전자 기계들이 앞에있어서
조금 낯설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산업은 미술 분야와 벤처기업 분야였는데요
미술 분야같은경우 요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만큼
다양한 기계와 물건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싼 물건은 3천원에서 비싼 기계는 600만원까지 했었는데요
마사지 기계가 있는 부스에서 10분정도 무료로 마사지를
받았더니 피로가 확 가시더군요~~부모님 선물로 사드리고 싶었을 정도였어요.
벤처기업 분야는 많은 신선한 아이디어 상품을 홍보하고 있었고
대표적인 예로 과학적으로 설계된 쿠션이 있었고 GPS가 장착된
개목걸이등이 있었습니다.
여러 음식을 홍보하는 부스들이 있었는데
거의다 시식이 가능한 부스들이라 신선한 음식들과
몸에 좋은 과자 사탕등을 오물오물 거리면서
돌아 다닐 수 있었습니다. 홍삼 과자와 산삼과자는
생각과 달리 맛있어서 오게 된다면 무조건 먹어야 될 음식이다.
3시간 정도 천천히 둘어보면서
많은 사장님들과 홍보한는 직원들과 얘기하는 둥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