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예린 열두번째 공연 ‘귀족수업’ (몰리에르/작. 윤여송/연출) 에 초대합니다.
귀족이 되고 싶은 사나이의 좌충우돌 폭소 코미디!!
몰리에르의 천재성이 빛나는 프랑스 최고의 고품격 희극!!
“귀 족 수 업”
몰리에르/작. 윤여송/연출
출 연: 김동원. 소병주. 조유하. 신기록. 김동빈. 정다경. 임민경. 조여리
박보영. 김은영. 김수민. 정혜진
일 시: 2010년 2월 20일(토) - 21일(일)
(PM 4:00, 7:00)
장 소: 씨디아트홀 (전대사거리)
관람료: 10,000원
문 의: (062)234-2244. 011-9475-8705
예매처: 충장서림(충장로1가). 용봉서적(전대후문).
작품줄거리
17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희극 작가인 몰리에르의 ‘귀족수업’ 은 신분 상승을 노리는 평민 계급 출신
벼락부자들의 속물근성을 유쾌하고 통렬하게 풍자한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해 현재까지도 전세계의 무대에서
사랑받아온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전 희극이다.
평민출신으로 부를 축적한 쥬르댕은 귀족을 동경하며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갖 귀족
흉내를 내며 환상속에 살고 있다.
귀족으로서 갖춰야 할 교양을 쌓기 위해 춤, 음악, 검술 선생을 가정교사로 부르는 한편
학식 또한 갖추기 위해 철학 선생마저 불러들인다
하지만 이들은 교육보다는 우스꽝스러운 주르댕에게 아첨을 하며 돈을 뜯어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마침내 주르댕은 귀족 신분에 어울리는 옷을 맞춘답시고 재단사를 불러들여 기상천외한
옷을 비싼 값을 지불하고 맞춰 입는다.
해괴한 모습을 본 하녀 니꼴과 주르댕 부인은 실소를 금치 못하고 주르댕에게
제발 정신을 차릴 것을 말하지만 주르댕은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더욱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