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광주역에서 출발하여 익산, 남원, 전주, 용산역, 춘천, 가평, 남이섬, 강릉, 동해, 청량리, 서울, 제천, 단양, 안동, 경주, 마산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처음 시작인 전주와 용산역, 단양입니다.
일단 전주에서의 하룻밤은 정말 황홀하였습니다. 밤거리를 거니는데 감탄이 물 새듯 나왔습니다.
숙소에 들어와서는 [진실의 초]를 켜서 서로 팀원들의 진실된 속마음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설레임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단양에서는 페러글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무서운 것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는 저에게는 매우 위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할 것 같은 내면의 소리를 들어서 두려움을 패기로 누르고 도전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도전하는 순간부터 시작해서 나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고 많은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이번 내일로는 여행 뿐 만 아니라 제 자신을 다지는 정말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회는 원하는 사람한테 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P.S. 이곳에는 짧게 썼지만 내일로 여행 내내 썼던 일기가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말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