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등록이 지난달 31일 마감된 가운데, 10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어 세무사회장과 감사선거는 4파전, 윤리위원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진다.
중부지방세무사회(인천/경기/강원) 업무이사 허창식 동문(사진 우, 88학번, 허창식세무회계사무소 대표)은 세무사회장 후보 중 기호 3번 유재선 후보(세무법인 부강 대표세무사)의 런닝메이트로 이봉구 고양지역세무사회장과 함께 부회장 후보자로 출마했다.
6개 지방회 순회투표방식으로 진행되는 세무사회 임원선거는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19일 부산세무사회, 20일 대구세무사회, 21일 대전세무사회, 24일 광주세무사회, 25일 중부세무사회를 끝으로 25일간의 선거전이 종료된다.
이후 3일 뒤인 28일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개표와 동시에 당선자가 확정·발표된다.
한편, 등록에서 회장단 후보는 회장 3천만원, 부회장 런닝메이트 2인(각각 1천만원) 2천만원 등 총 5천만원의 공탁금을, 감사와 윤리위원장 후보는 각각 1천만원을 납부했으며, 개표결과 15%의 유효투표율을 득표하지 못할 경우 공탁금은 세무사회에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