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편집부 선,후배들과 무등산 산행을 했다.
주로 편집부실에서만 보던 선배, 후배들과의 첫 산행이라 무지 들떠 있었고,
날씨 또한 등산엔 안성맞춤이었다.
산행 멤버는 금구형, 동혁이, 지아, 우현이형, 열이, 준영이형,
그리고 준영이형의 친구인 지성이형까지!!
오랜만의 산행이라 숨이 가빴지만, 많은 얘기는 나누며, 편집부에 대해 알아가게 되었다.
중머리재에서 각자가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입석대, 서석대까지 올라가는 듯 했으나~
다음으로 미룬 채, 백숙과 막걸리를 위해 산을 내려왔다.
백숙을 먹으며, 지성이형의 이너스토리를 듣고 있는데,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나의 이너스토리를 전하고 있었다.
수직관계의 사회에 익숙하던 내가 수평관계에 적응하기까지의 이야기 등등...
앞으로도 진솔한 얘기를 나눌 자리가 더 많길 바라며, 다음 산행을 기대하련다~^^
p.s.)야구장도 환영입니다!!